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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이시 히로유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3월
평점 :
절판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는 미생물이 바꾼 세계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미생물과 바이러스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 독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제시알려준다.
책에서는 인류에게 큰 위협을 끼치는 감염병들 중에서도 유명한 에볼라 출혈열과 뎅기열의 유행을 조명하고, 20만 년 지구 환경사를 돌아보며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저자가 일본인인 만큼 일본과 관련된 미생물 감염병에 대해서도 담았다.
책에서는 근거 있는 자료와 도표들을 통해 미생물과 바이러스의 특징과 생태, 그리고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이야기하는 중에도 매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야구에서의 투수와 타자의 관계를 예시로 들어, 간결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했다. 저자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로 바라보며, 이들이 없다면 우리의 존재 또한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한편, 이를 통해 독자는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책은 매우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한권으로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다루지 못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최신 연구 내용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미생물에 대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다시 해보는 시간이었으며, 미생물이야말로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일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무게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는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와 깊은 이해를 제공하면서도, 매우 쉽게 읽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를 경험한 현 시점에 읽는다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