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30대를 직업군인으로 보내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그만두었다. 여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무산되고 2년간 무기력하게 살던 저자에게 손 내밀어 준 출판사 지인 덕분에 마케팅 팀원으로 월 200만 원을 받고 일했다. 저자는 출판사 마케팅팀에서 성과를 냈고 지금은 마인드셋 출판사 대표로 월 순수익 1,000만원이라는 돈을 벌고 있다고 한다.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는 저자가 월 200만 원을 벌고 있을 때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않고 끝없는 자기성찰과 자기계발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면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과, 삶의 질 향상, 동기부여, 무기력, 비관주의 삶의 의미,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더 나아가 마케팅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있다. 책에서는 저자에게 고민을 물어왔던 사람들의 고민을 공유하면서 시작되고, 외국의 어떤 교수의 연구결과라던가 국내 공기업의 자료, 어느 수석 연구원의 조사 결과 등의 내용을 토대로 그 자료를 정리하고 저자의 개인적인 소감을 이어서 마무리하는 구조이다.

일에서 삶의 의미를 많이 둔 사람들이 전문가적 소양을 쌓고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현재의 시간을 투자하기 마련이다. 일과 시간인 9시부터 18시까지 집중해서 일했다면 그 외의 시간은 조금은 사치스럽게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게 나의 의견인데 안저적인 회사가 언제든지 없어질 수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야 하는 걸까?? 저자는 이런 유의 사람들은 뒤늦게 후회한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안주하지 말고 발전시키며 성장하라고 조언한다. 필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었던 터라 무척 뜨끔하게 읽혔는데, 이어서 뒤에 나온 문장 '좋아하는 일을 디테일하게 구분해 보라'와 연결되면서 '조금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똑똑하게 일에 대해 분석하며 전문가적 소양을 쌓아보자'라는 생각 기폭제가 되었다.

누구를 멘토를 삼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그 분야의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게만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보다 3~5년 차로 본인의 업을 잘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을 멘토로 삼으라는 말이 인상 깊고 와닿았다. 많은 사람들의 멘토를 그 분야의 최고를 뽑고 따라가기 힘들어하는데, 생각해 보니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멘토가 없었다. 코앞에 있는 선배들을 롤 모델로 삼는다면 실질적으로 배울 점이 많고 나 자신도 발전하기가 쉽겠다 싶어 공감이 갔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갈팡질팡하고 좋아하는 일이 뭔지 알았더라도 허기짐이 있는 20대 청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저자가 이런저런 곳의 연구나 자료를 토대로 내용을 정리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 특히, 고객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던가 콘텐츠 아이디어 등 마케팅에 관한 부분도 다루고 있어 고객의 이목의 끄는 업을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좋을 거라 생각된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