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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 도구들 - 일잘러의 6가지 통찰 습관
박병태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9월
평점 :
일을 좀 잘하고 싶은 욕심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박병태씨는 32년차 병원경영전략 전문가로서 시인이자 칼럼니스트이다.
<통찰의 도구들>에서는 성모병원 개원 프로젝트를 이끈 경험과 겨자씨키움 센터를 만들었던 저자만의 경험을 통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담았다. 책에서는 통찰의들로 크게 6가지 습관을 이야기하고있다. 첫번째 습관은 관심두기이다. 변화의 시작은 관심이며,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곧 관심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두번째 습관은 관찰하기이다. 관찰의 눈이야 말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눈이며 기술적으로 어떻게 관찰하는지 알려준다. 세번째 습관은 공감하기이다. 사업을 하면서 고객에게 공감하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진심을 다해 공감하는 것이 곧 소통이라 강조한다. 네번째 습관은 발상하기이다. 발상의 전환이 곧 창의적이 생각으로 변모한다고 한다. 다섯번째 습관은 연결하기이다. 발상한 내용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체계적으로 잡는 방법이다. 마지막 여섯번째 습관은 실행하기이다. 그동안 발상화고 연결했던 행위에 대해 실제 실행하라 이야기하고 어떤 것에 핵심을 잡고 봐야하는지 조언하고 있다.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통찰의 도구들은 모두 그동안 다른 책에서도 볼 수 있었던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그것이야 말로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진리이기 때문에 더 업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생각에 되새기며 읽었다. 통찰의 도구들이라는 제목이 정말 좋게 느껴졌다. 6가지로 정리된 키워드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도구들이었다. 본문에 저자가 독자들에게 질문하는 부분이 종종 있는데 스스로 답을 찾아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부분이 특히 좋았다. 결국 고객을 사로잡는 것은 진심이 아닐까 싶다. 관심을 두고 공감하며 관찰하는 모든 행위가 곧 진심을 담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내용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