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윤설 지음 / 달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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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 조건 없이, 내가 무슨 하루를 보냈던지, 잘했던지 못했던지, '잘했다'고 말해주는 한 권의 책이있다.

20만 독자가 사랑한 작가 윤설의 작품, 나 자신에게 보내는 마음다독임에 관한 에세이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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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처럼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무조건적인 지지는 어려운 일이고 뭐든 남에게 말하는 것 조차 짐을 넘겨주는 일일 수 있기에 책으로서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느껴지 듯 감성적이고 따뜻한 책이다.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내용을 책으로 한 번 더 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수요가 있는 책이다. 그 말은 즉슨, 이유 없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위로의 글로 가득하다. '그래서 당신은 특별하다', '잘해 왔고 잘할 것이다', '아직 당신의 계절은 오지 않았다', '당신이 가는 길이 곧 정답이다', '당신은 벌써부터 빛이 난다', '그래서 당신을 안아주고 싶다' 라고 말한다. 그저 단어만 보고도 눈물이 날 것 같고, 별 일 아닌 채로 꾹꾹 참아온 감정들이 폭발한다. 제목만 보고도 힘이나고,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세상은 마음처럼 되지 않고 생각지도 못한 시련이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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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문장을 끄적여본다.

"끝이라는 단어 앞에서 너무 오랫동안 슬퍼하지 않으면 좋겠다. 마침표가 찍힌 문장을 거스를 수 없다면, 대신 더 반짝이고 아름다운 문장을 쓰기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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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필요는 없고,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읽어도 좋고 아무대나 펴서 읽어도 좋다. 힘들었는지도 몰랐던 내 감정을 다시 돌보는 시간이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게 삶에 나아가는 힘을 주는 에너지가 담긴 책이다. 그런 시기가 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삶의 낙이 없고 이유가 없을 때 이 책을 나에게 선물하고 싶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불안할 때 읽으면 좋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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