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
요아브 블룸 지음, 강동혁 옮김 / 푸른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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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아브 블룸의 미스터리 판타지소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연 제작자들>로 알려진 작가이기도 한데, 이스라엘에서는 최고의 SF, 판타지 소설에 부여하는 레트로-게펜상 수상은 물론 자국에서 5만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유명하다. 이스라엘 작가의 책은 <우연 제작자들>에 이어 두번 째이다. 첫번째와 두번째가 같은 작가라는 점에서 이스라엘하면 이제 요아브 블룸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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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 보이는 술집 '바 없는 바'를 운영하고 있는 술집 주인에게 어느 날 <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제목을 가진 책 한 권과 술을 들고 벤 슈워츠먼이 찾아온다. 여기서 등장하는 책과 술은 이 소설을 관통하는 중요한 소재이다. 우연히 펼친 책에서 자신의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를 보여주고 있다면 어떨까? 한편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노인이 남긴 두 병의 위스키 중 한 병이 나의 손에 들어온다면? 이 두가지 소품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그것을 노리는 누군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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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책의 힘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가 나는 소설이다. 처음부터 중반까지는 사전정보가 없어 뭐지?뭐지?하면서 읽었는데 중간 이후부터는 모든 퍼즐이 맞춰지면서 매혹적은 전개로 흡입력이 높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가볍게읽을 판타지이면서도 용기를 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왜 제목이 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인지 알 수 있었다. 나에게도 벤처럼 나의 미래를 알려주는 책이 생긴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도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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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는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현실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찐 판타지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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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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