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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스펙보다 태도에 끌린다 - 지식과 기술에 태도라는 날개 달기
하희선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이 책의 저자는 뷰티 분야에 전문가로서 30년간 3,800회 이상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현장 교육의 대가이다. 그런 그녀가 현장 교육에서 얻은 서비스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리테일링, 그리고 셀프 브랜딩의 핵심을 바로 이 책에 담았다.
<고객은 스펙보다 태도에 끌린다>에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스펙보다 중요해야 하는 것은 태도라는 것을 강조하고 2장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노하우를 3장에서는 리테일 상위 1%의 기술이 뭔지 마지막 4장에서는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기술에 대해 담았다. 저자는 책 제목에서도 강조했듯,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보다는 태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만 잘하는 사람보다는 ~도 잘하는 사람의 한 끗 차이는 어마어마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예시가 들어있는데, 기억에 남는 부분이 택시 기사님 이야기다. 웰컴 인사부터 기사 자신 소개 그리고 목적지 복창을 한다. 이어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에는 잊은 물건이 없는지 재확인까지 하는 4가지 인사를 하는 기사님의 태도를 이야기하며 어려운 것은 없고 연습해 보자며 유도하기도 한다. 마치 '서비스란 이런 것이다' 싶은 진귀한 팁들이 많은 것은 물론,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포인트를 잘 잡아준다. 더 나아가 저자가 추천해 주는 책들 또한 다양하다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서비스와 땔레와 땔 수 없는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물론 자기 자신도 브랜딩을 하는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읽기 좋은 자기계발서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