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리더십 필독서 43 - 세계 최고 리더들이 읽는 리더십 필독서 43권을 한 권에 CEO의 서재 36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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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 읽으면 리더십은 완전 정복하겠는걸? 이라고 생각한 책이 있다. 필자는 책을 훑어보고 10초 만에 '대박이야'라고 외쳤다.

'요즘 책이 이렇게 잘 나오나?'생각하면서 계속해서 감탄을 자아냈다. 책의 이름은 <MBA 리더십 필독서 43>으로 리더십 자기 계발서이다.

책의 포인트는 두 가지로 추려지는데 세계적 최고 리더 43명의 리더십을 담았다는 것과 그들의 리더십을 그림 한 장으로 핵심을 잘 정리했다는 것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경영과 조직에 관해 10명의 리더들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2장에서는 시스템에 대해 3장에서는 인재, 4장은 재무, 5장은 리더십, 6장은 사회와 미래에 대해 담았다.

43명 중 한 사람인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가 주장하는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은 2단계로 이해해야 한다는 부분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보통은 5단계로 알고 있지만 자아실현 욕구와 그 외로 2단계로 이해한다고 한다. 그만큼 자아실현인 존재 자체에 관한 욕구와 더 나은 사회를 지향하는 단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인간 욕구를 이용해 경영하라는 그의 조언이 새로운 시각을 안겨주 듯 그 외에도 다양한 철학과 주장이 담겨있어 생각해 볼 사안이 많아 유익하다. 리더십에 관한 자기계발서라고 하면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각 리더들만의 노하우를 한 장으로 정리한 그림만 보더라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리더십에 대해 항상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접근하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 요긴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리더십이라는 게 한 사람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배우기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게 리더십이다. 그래서 리더십 관련된 책을 모아 읽어보려 했는데 웬만한 세계적 리더들의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다는 게 좋았다.

리더가 겪는 모든 고민과 책임에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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