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습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의 기술
이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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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직장을 다니다 보니 야근을 하지 않기 위해, 파트너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에 관심이 많다. '일의 습관'에서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기술 중에서도 시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전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시간관리가 잘 안되는 이유, 멀티태스킹의 역효과, 작업 분류의 중요성, 일의 우선순위, 자료 정리 법 등 69개의 시간관리 기술을 알려준다.

소소한 업무할 때 멀티태스킹으로 하곤 했는데 일하는 효율에 있어서 역효과라는 부분은 의아했다. 책에서는 업무 전환이 급하게 일어나 뇌에서 혼란스러워함으로 집중적으로 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업무의 질보다는 속도에 집중하라는 것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일의 목록을 미리 작성해 두라는 말이다. 안 그래도 갑자기 자투리 시간이 생겼을 때 가볍게 할 수 있는 게 뭘지 고민하던 때가 떠올라 공감이 많이 되었다.

사무적인 일뿐만 아니라, 일의 능률과 관련 있는 사람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면 대처하는 방법,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들도 담겨있어 내용이 풍부하다.

사무직 직장 생활 10년 차인 필자가 보기엔 이미 하고 있고, 알면서도 안 하는 정보들이 대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이 내용이 많아서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 본다면 많이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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