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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없던 삶이 다시 두근거리는 하루 10분 글쓰기의 힘 - 피로와 무기력, 부정적인 생각의 늪에서 나를 끌어올린 건 바로 글쓰기였다!
곽경빈 외 29명 지음, 김도사 기획 / 미다스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의욕 없던 삶이 다시 두근거리는 하루 10분 글쓰기의 힘'에서는 30명의 작가가 등장한다. 각자 3~4p씩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주부도 많고 학생이나 사업가분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글쓰기를 시작하고 나서 바뀐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룬다. 책 제목처럼 일종의 글쓰기가 의욕 없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무래도 이 한 권의 책에 참여한 사람들이 30명으로 많다 보니 정말 다양한 사연들이 있다. 평범한 아줌마, 쌍둥이 엄마, 중년, 백수까지! 그중에서도 나는 주부들의 이야기가 유독 눈에 띄었는데, 글쓰기라는 행위로 단조로웠던 주부의 삶 속에서 글쓰기를 통해 작가가 되는 사연 등을 접하고 나니,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 것 같고 누구누구의 엄마인 동시에 자신의 이름으로서 자존감을 찾는 모습 또한 멋져 보였다. 더욱이, 이 책에서 나온 사람들이 권장하는 글쓰기 방법은 하루에 10분 정도의 시간만 내서 이행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접근 방식이 "나도 글쓰기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글을 쓰는 스킬이나 어떤 노하우를 찾는다면 다른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글쓰기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후기를 모아둔 책이라서 부업이라던가 자기계발과 같은 의욕을 북돋아 주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역할로 좋을 것 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