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로운 생활 베스트 에피소드 1 - 신개념 방구석 서바이벌(?) 자취툰
츄카피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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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연재되어 지금은 완결된 웹툰 자취로운 생활 중에 베스트만 추린 책이다

나도 자취를 해보았기 때문에 편안하고 애착 가는 마음으로 보았다.

역시는 역시 ㅋㅋ 완전 공감 짱 공감

모든 여건이 자취생들에게 딱 들어맞는다.

나는 자취생활을 마친지 어언 5년이 지났다.

요즘은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기피하는 것처럼 나의 자취 썰들이 엄청 많은데 이것을 공감하고 들어줄 사람이 없어 아쉬운 찰나ㅋㅋㅋ이 책을 보면서 위로도 느끼고 공감도 하고 웃기도 하고 ㅋㅋㅋ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예능 나 혼자 산다 보는 기분이랄까 ㅋㅋㅋㅋ

보는 시간 내내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미소가 났다. 작가의 그림들과 말풍선에 적힌 센스 있는 어휘 선택에 안 웃을 수가 없었다.

자취를 하면 외롭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좋기도 하고

혼자서 살림을 꾸려나가는 나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다.

가끔은 자취했었던 그 시절로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ㅋㅋㅋㅋ

그만큼 나에겐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서 사회 초년생들에게 자취를 한 번쯤 해보는 것을 권하고 다니는데, 이제는 이 책도 같이 추천해 줘야겠다 ㅋㅋㅋㅋ

자취를 시작하려는 사람과 자취를 하고 있는 사람 자취를 끝낸? 사람

모두에게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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