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나무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막연한 기대감이 큰 일본에 대한 생각이 이 책을 통해 아주 조금 바뀐 듯 하다.

역사의식이 워낙 강한 일본이지만 그래도 설레임이 나름대로 존재하는 일본.

그 일본을.. 열 일곱 명의 생각을 통해 전달되는 꿈 같은 이야기로...


익숙치 않은 곳의 생활..

새로운 도시..

하지만 왠지 모를 비슷한 생활 패턴.. ~


책의 가장 큰 특징은..그냥 옆에서 들려주는 듯한 아주..친근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일본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자극적인 글자도..또한 지루하지도 않은 글 내용은 한장 한장 정말 쉽게 넘어간다.


사실..책 내용이 어떠하다라는 것은 이 책에서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소소한 재미와 일상 이야기..그리고 어쩌면 도움이 될 수도 있는 힌트? 소스?

그러한 것들이 살며시..아주 살포시..녹아 있는 듯 하다.


워낙 정서적인 책들을 많이 읽지 않아서 그런지 이러한 부류의 책은 가끔 말도 안돼 !!

하면서 집어 던지기도 하지만 이 책만큼은 순정만화에서 나오는 여주인공 같은 이상모를(?) 차분한 매력이 존재하는 것 같다.


책의 내용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만은 아니다.

때론 어려움에 지치기도 하고..돈 때문에 궁핍하게 보내기도 한 삶...

하지만 분명한건..기회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고 그걸 분명히 알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공..

뭐..꼭 성공이란 말은 거창할 수도 있겠지만...

주변을 더 깊게 바라보는 안목과 배움을 알게 된다는 것...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란 것은...

난 분명 글쓴이가 남자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중간에 여자인 것을 알게 된 후 너무나 놀랬다.


여자가 겪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연히 아..글쓴이는 남자구나..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고정관념이였다... 나의 큰 실수 ~~


이런것 또한 앞의 목차를 보면서 미리 알 수도 있지만 나름..글 내용으로 추측하면서 읽어 나가는 것도 재미가 쏠쏠 하기에..

암튼..이 책은 일본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알게 되어 무척이나 좋았다.


일본에 대한 막연한 환상? 기대?  가 있으신분?

이 책을 통해 먼저 여러명의 생각을 함께 공유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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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의 뇌로 산다 - 세상을 깊이 있고 유용하게 살아가기 위한 과학적 사고의 힘
완웨이강 지음, 강은혜 옮김 / 더숲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처음 도입부분부터 내 마음을 사로 잡은 책이다.

인문계적인 사고 방식과 비교 분석하며 이공계적인 사고 방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잘 설명했기 때문이다.

특히 트레이드오프와 관련된 내용을 펼치면서 흘러가는 전개는 잠시라도 내가 움직이기 힘들 정도 집중력 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점점 내가 조금 지치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너무나 감성적인 내용이 없어서 그렇다고 할까?

정말 이 책은 철저하게 이공계적인 사고 방식의 중심으로 쓰여졌다.


약간의(?) 인문계적인 사고 방식이 필요한 이 사회인 것을...

너무나 치중되어 쓰여진 것은 아닐까?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간혹 눈의 띄였다.


하지만 part2 '과학적인 자기계발과 자기계발적인 과학' 챕터 부분은 정말 흥미롭게 읽은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출한 개성을 중심으로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기 때문이다.

생전 들어보지도..보지도 못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간혹 이름이 너무나 눈에 안들어오기도 했다. ㅋㅋ) 모두가 훌륭한 경험을 했기에 나 또한 깨닫게 되는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이상하게 내용이 갑자기 끊긴다고 해야하나?

뭔가 내용이 더 있을 법한데...흠... 내 생각만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에피소드를 얘기하다가 마는 듯한 이 느낌은 뭘까?  ㅋㅋ


또한 간혹..읽다보면..

이게 이공계적인 생각하고 무슨 상관이지?   그럴법한 내용도 있다.

문장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

전반적인 내용이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분명... 이 저자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절제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충분한 내용을 담았다면..아마 2권 ~ 3권의 분량이 될 수도 있을 듯한 책이 될 듯 ~


이 책은 단 한가지의 이공계의 분야만 다루지 않는다.

정말 모든 범위의 이공계 분야를 다루기에 폭 넓은 생각을 가지게 되며,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나 역시 부분 부분을 대충 넘기기도 했다.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이 아니라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을 것을 권한다.

앞뒤 파트와의 연관성이 극히 적어 읽고 싶은 곳을 먼저 읽으면 더욱 흥미가 있을 것 같다.

책이 너무 빽빽히 편집되어 있어 조금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재편집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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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절대 뽑지 마라 - 치과의사가 말할 수 없었던 치아 관리법
기노 코지.사이토 히로시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황미숙 옮김, 이승종 감수 / 예문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책을 받자마자 난 책 목차를 보고는 전체적으로 대충 훑어보는 경향이 있다.

그냥...책의 첫 인상을 받고자 하고픈 마음이 큰 것 같다.

그래서 그 짧은 시간의 첫 인상은 책을 다 읽을때까지 쉽게 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책 만큼은 예외적이라 말하고 싶다.

난 특히 너무나 전문적인 서적은 싫어하는 편인데...(전공 서적 말고)

이 책은 첫 인상이 그러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나 그 내용은 소중했다.

처음과 결론이 같았다. 치아 !  절대 뽑지 말라는...


사실 한국에서의 발치를 권하는 사회는 너무나 당연하다.

그렇게 소중한지도 모르겠고 임플란트가 좋다는 막연한 의미없는 소문에 더욱 그러할지도...


치아의 상태는 전적으로 치과의사의 발언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그렇다 하면..그러한 것이고...

책 내용처럼 의사가 의심스러워 다른 치과를 다시 찾아본 적도 없다.


단지 이사나 다른 사정때문에 치과의사가 변경되었을뿐이지...

발치를 권했을때 그게 말이 돼?   라고 난 왜 한번도 생각 해 본적이 없는지..ㅠ.ㅠ


언젠가 TV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내용을 본적이 있다.

임플란트의 장단점을 얘기하는 얘기였는데..

핵심은 임플란트도 종류가 있고...영구성..가격...결정을 내릴 시기.. 등등에 대한 내용이였다.


그런데..정작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를 하기전 발치에 대한 생각은 전혀 언급이 없었던 것이다.

임플란트 자체를 먼저 논한다는 것은 이미 발치에 대한 의사 결정은 져버린 상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책 내용은 근본의 시작은 발치가 아니라 치아의 보존성에 대해 얘기한다.


발치를 할만한 치아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왜 치과의사들이 발치를 권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우리나라에는 정말 이 책의 저자만큼 양심적인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치과가 뭔가 현대식으로 변해가고...좀 더 정밀한 치료를 한다고는 하지만...

이상하게 치료값이 더 들뿐...  뭔가 명쾌한 해답을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책이 더욱 많아져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되었으면 좋겠다.

왜 내 치아가 소중한지.....한번이라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참고로 이 책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 용어들은 조금은 헷갈리지만 책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정리해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되었다.


다시 한번 내 소중한 치아에 대한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위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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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그대 - 김제동과 사람들,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시간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제작진 지음, 버닝피치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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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봤던 그 느낌..그대로?  가 아니라..

더욱 가슴 저미게..설레이게 읽은 것 같다.

이처럼 우리 마음..그리고 우리 모두의 얼굴을 드러낸 책이 있을까 ?


어렸을때 '좋은생각' 이라는 책을 읽을때면 가끔 찔끔씩 눈물과 웃음을 버무리며 읽곤 했는데..

이 책은 그 범위를 넘어선 것 같다.

어떻게 이런 길지 않은 에피소드로 현실의 이야기를 잘 드러냈을까?


책의 묘미는 김제동이 그 중심에 있기에 더욱 가능한 것 같기도 하다.

다정다감한 사람들의 소제목 속에서 찾아가는 삶의 기쁨(?) 그리고 바램...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고..그리고 가끔은 간과했던 그 많았던 것과 기억들...


삶에 지친 내 자신을 돌이켜 보기가 참 쉽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기운이 충전되기도 하는구나...생각이 들었다.

아 ~~  이래서 사람들이 책을 읽는구나....


많은 책을 읽어 보고..또 느끼고 했지만

정말 새콤달콤한 책이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인가 싶다.


하지만 쫌 걱정 스러운 것은 김제동의 톡투유를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느낌이 절감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왜냐면 책 내용에는 '진기','요조','길영','게스트' 등의 성격을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기 때문이다.

특정 상황속에서 한 마디씩 던져주는 말들이 굉장히 깨알같다는.... ㅋㅋㅋ


특히 '진기' 와 '요조'의 언변은 극과 극인것 같으면서도 공감대가 잘 형성된다.

어쩜 이리 말을 잘하는지....

그걸 다시 책에서 보아하니 재미가 하늘을 찌른다.


너무 지식만을 쌓는 책에만 매달리지 말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나의 상황과 동일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난 극복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주제와 상관없는 말속에서도 분명 주제가 다시 보이듯이...

어두 컴컴한 우리 삶속에서 밝은 빛줄기가 저 만치에서 다시 비춰지고 있을지도....


연예인이 중심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누는 공간......

걱정 말고 탁 터놓고 얘기 할 수 있는 친구같은 책 !


걱정 말아요! 그대 ~   초초초초강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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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기술 - 아침 30분이 당신의 3년 후를 결정한다
후루카와 다케시 지음, 김진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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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런 기술이 있을까?

기대반..설레임 반..의심반으로 선택한 책 !

하지만 그 이상이였다 !!

 

일찍 일어난다는 것..

그것은 곧 성공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참..지키지 못하고 있는 나..

그러나 이 책으로 다시 내 삶을 돌이켜 보게 되었다.

 

책 내용중에 가장 내 가슴을 콕 찌른 내용은...

바로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8가지 이유' ...

 

다른 책에서는 뭔가 모두가 알고 있는한..

당연히 일찍 일어나는 것에만 목표를 두어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나열한 반면에

이 책에서는 수 없이 일찍 일어나는 것에만 목표를 두다가 실패하는 이유를 잘 정리해 놨다.

 

아.. 어쩜 내 모습 그대로 이렇게 반영을 잘  했을까?

이거 내 얘기만 딱 적어놨네..ㅋㅋㅋ

정말 입가에 미소를 금치 못하고 읽어 나간것 같다.

 

사실..요새 내 기상 시간이며...잠자리에 드는 시간이며..

절대 일정치 않다.

그러기에 이 책이 더욱 눈에 띄웠을지 모르겠다.

 

이 책은 철저하게 가능한 목표와 설계에 중점을 두었다.

말도 안되는 성공을 위한 잠자기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찍 일어나는 것에 진정한 목표를 두고 일어나는 것에만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일찍 일어나서 근본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임했는지...

 

가까이 놓고 자주 읽어야 겠다는 책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정말 이 책은 그러한 책 중에서도 top 5 안에 드는 책인 것 같다.

초강추 !!

 

구구절절한 수면법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공부와 일처리를 하고 싶다면

어서빨리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정말 일찍 일어나는 기술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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