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절대 뽑지 마라 - 치과의사가 말할 수 없었던 치아 관리법
기노 코지.사이토 히로시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황미숙 옮김, 이승종 감수 / 예문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책을 받자마자 난 책 목차를 보고는 전체적으로 대충 훑어보는 경향이 있다.

그냥...책의 첫 인상을 받고자 하고픈 마음이 큰 것 같다.

그래서 그 짧은 시간의 첫 인상은 책을 다 읽을때까지 쉽게 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책 만큼은 예외적이라 말하고 싶다.

난 특히 너무나 전문적인 서적은 싫어하는 편인데...(전공 서적 말고)

이 책은 첫 인상이 그러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나 그 내용은 소중했다.

처음과 결론이 같았다. 치아 !  절대 뽑지 말라는...


사실 한국에서의 발치를 권하는 사회는 너무나 당연하다.

그렇게 소중한지도 모르겠고 임플란트가 좋다는 막연한 의미없는 소문에 더욱 그러할지도...


치아의 상태는 전적으로 치과의사의 발언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그렇다 하면..그러한 것이고...

책 내용처럼 의사가 의심스러워 다른 치과를 다시 찾아본 적도 없다.


단지 이사나 다른 사정때문에 치과의사가 변경되었을뿐이지...

발치를 권했을때 그게 말이 돼?   라고 난 왜 한번도 생각 해 본적이 없는지..ㅠ.ㅠ


언젠가 TV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내용을 본적이 있다.

임플란트의 장단점을 얘기하는 얘기였는데..

핵심은 임플란트도 종류가 있고...영구성..가격...결정을 내릴 시기.. 등등에 대한 내용이였다.


그런데..정작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를 하기전 발치에 대한 생각은 전혀 언급이 없었던 것이다.

임플란트 자체를 먼저 논한다는 것은 이미 발치에 대한 의사 결정은 져버린 상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책 내용은 근본의 시작은 발치가 아니라 치아의 보존성에 대해 얘기한다.


발치를 할만한 치아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왜 치과의사들이 발치를 권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우리나라에는 정말 이 책의 저자만큼 양심적인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치과가 뭔가 현대식으로 변해가고...좀 더 정밀한 치료를 한다고는 하지만...

이상하게 치료값이 더 들뿐...  뭔가 명쾌한 해답을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책이 더욱 많아져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되었으면 좋겠다.

왜 내 치아가 소중한지.....한번이라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참고로 이 책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 용어들은 조금은 헷갈리지만 책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정리해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되었다.


다시 한번 내 소중한 치아에 대한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위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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