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의 뇌로 산다 - 세상을 깊이 있고 유용하게 살아가기 위한 과학적 사고의 힘
완웨이강 지음, 강은혜 옮김 / 더숲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처음 도입부분부터 내 마음을 사로 잡은 책이다.

인문계적인 사고 방식과 비교 분석하며 이공계적인 사고 방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잘 설명했기 때문이다.

특히 트레이드오프와 관련된 내용을 펼치면서 흘러가는 전개는 잠시라도 내가 움직이기 힘들 정도 집중력 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점점 내가 조금 지치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너무나 감성적인 내용이 없어서 그렇다고 할까?

정말 이 책은 철저하게 이공계적인 사고 방식의 중심으로 쓰여졌다.


약간의(?) 인문계적인 사고 방식이 필요한 이 사회인 것을...

너무나 치중되어 쓰여진 것은 아닐까?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간혹 눈의 띄였다.


하지만 part2 '과학적인 자기계발과 자기계발적인 과학' 챕터 부분은 정말 흥미롭게 읽은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출한 개성을 중심으로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기 때문이다.

생전 들어보지도..보지도 못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간혹 이름이 너무나 눈에 안들어오기도 했다. ㅋㅋ) 모두가 훌륭한 경험을 했기에 나 또한 깨닫게 되는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이상하게 내용이 갑자기 끊긴다고 해야하나?

뭔가 내용이 더 있을 법한데...흠... 내 생각만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에피소드를 얘기하다가 마는 듯한 이 느낌은 뭘까?  ㅋㅋ


또한 간혹..읽다보면..

이게 이공계적인 생각하고 무슨 상관이지?   그럴법한 내용도 있다.

문장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

전반적인 내용이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분명... 이 저자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절제된 내용으로 표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충분한 내용을 담았다면..아마 2권 ~ 3권의 분량이 될 수도 있을 듯한 책이 될 듯 ~


이 책은 단 한가지의 이공계의 분야만 다루지 않는다.

정말 모든 범위의 이공계 분야를 다루기에 폭 넓은 생각을 가지게 되며,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나 역시 부분 부분을 대충 넘기기도 했다.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이 아니라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을 것을 권한다.

앞뒤 파트와의 연관성이 극히 적어 읽고 싶은 곳을 먼저 읽으면 더욱 흥미가 있을 것 같다.

책이 너무 빽빽히 편집되어 있어 조금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재편집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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