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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아시아 제54호 2019.가을 - 이 사람 An Asian Profile : 알레 알라 알레주
아시아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2019년 계간 아시아 54호는 김현 시인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를 주제로 한 "알레 알라 알레주"로 시작 합니다.
An Asian Profile : 알레 알라 알레주로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라는 타이틀을 필두로 하여 과가와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가들을 소개 합니다. 김현 시인의 시대와 사회가 예술가들을 어떻게 받아들였나 그리고 그들이 현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표류하게 되었는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제 6회 심훈문학대상 발표
김중혁 작가의 수상소감을 시작으로 "한 해를 빛낸 소설 다섯 편"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평론가 이졍재는 김중혁의 "휴가 중인 시체" 박형서의:쓸모에 관하여" 조남주의"가출" 최은영의"아주 희미한 빛으로도"황정은의 "파묘"를 지지하는 비평을 발표 합니다.
김 형우 작가의 "작가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가 실려져 있습니다.
작가가 "무엇으로"살아가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전쟁,오리엔탈리즘 등 다야한 관점에서
작가들의 세계를 조망하고 있습니다.
*ASIA의 시 : 팃사 니의 "이름 없는"외 2편 등
*ASIA의 소설 : 이반의"I am 여자" 등
K-Poet. K-포엣 : 양안다 시인은 201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했습니다.창자동인"뿔"로 활동중입니다.
*서평 : 거대한 나라의 작은 인간,이대환 작가의 "총구에 핀 꽃"
*ASIA 통신 : 김재훈의 "제주 예멘 1년"
P. 300 당시 제주도 내 난민 ‘혐오 광풍’은 상당했다. 그동안 사회 현장에서는 보이지 않던 급조된 것으로 여겨지는 시민단체들이 주도적으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제주의 ‘학부모’들을 대변하며 예멘인 추방에 열을 올렸다. 언론은 그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지면에 옮겼다. 특정 종교, 특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혐오의 광기는 사회현상에 대해 충분히 숙고를 하지 않는 언론들의 ‘경마식 보도’로 인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책 내용이 단편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에도 좋았고 간간히 다른 책들의 소개도 좋았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신선 했고 봄.여름.가을.겨울 출간 되어서 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