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인생 수업
에디 제이쿠 지음, 홍현숙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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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디 제이쿠는 1920년 유대계 독일인으로

태어나 유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나치가 정권을 잡은 후에는

인생이 뒤바뀌기 시작합니다.

수용소로도 이송되지만 천신만고 끝에 가족들과 상봉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이웃의 밀고로 발각되어 아우슈비츠에 강제 이송됩니다.


오늘을 견디면 내일이 온다.

한 번에 한 걸음씩만 나아가라.

처음에 수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도대체 우리가 왜 이곳에 끌려와 있는지조차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었다.

매일 🌄 아침잠에서 깨어나면,일하러 가기 전에
주변을 함께 걸으며 영혼이 사그라지지 않도록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평생 살면서 이보다 더 힘들었던 때는 없었다.

기온은 영하 20도보다 낮았고,먹을 음식도 마실 물도 없었다.
그동안 겪은 일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때로는 기억하는 것조차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가 모두 사라지면 어떻게 되지?라고 나 자신에게 묻는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은 힘이 약하지만, 다 같이 모이면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말이 감동입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는 말과 친절하고,예의 바르며,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는 법이다.는 말도 마음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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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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