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 - 탐식이 괴로운 이들을 위한 음식 철학
안광복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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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광복은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대한민국에서 몇 명 안 되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입니다.
음식에 집중하지 않고 먹으면 결국 과도한 음식 소비와 과체중을 부른다.

음식의 심리학에 소개된,스위스의 문화학자 발터 라임그루버의 말입니다.
누구도 음식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그만큼 식사는 일상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삼시 세끼를 어떻게 장만하여 어떻게 먹는지는 나의 삶을 가꾸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매번 사료 먹듯 끼니를 해치운다면,내 삶 또한 가축의 그것과 비슷해질 것이다.

반면에 식사를 나의 몸과 생활을 보듬는 수단으로 여기며 매번 의식을 치르듯 한다면 삶은 어떻게 바뀔까?
소음이 너무 많은 시대,지혜를 얻고 싶다면 눈과 귀를 일단 닫아야 한다.
그리고 진정 깊은 지혜에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음식에 대한 철학을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몸은 자신을 담는 그릇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몸을 얻고 싶다면 자신의 먹을거리부터 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습관이 올바른지를 따지멱서 계속 이렇게 해야 하는지..새롭게 다른 방식의 생활 태도를 갖춰야 하는지 묻는 자세를  뜻 합니다.

결국 건강하고 훌륭한 입맛은 좋은 생활과 바람직한 습관에서 우러나온다.
건전한 생활이 건강한 입맛을 부르고 튼실한 식사는 탄탄한 몸과 견실한 정신을 만들여 올곧은 습관으로 우릴 이끕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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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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