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 두 딸, 남매, 삼 형제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워킹맘들의 이야기
유혜리.이용재.최종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와 분노는 늘 주위를 맴돈다.
피하거나 멀어지고 싶어도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경험할 수 있다.

독일의 정신의학자 만프레드 슈피처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바로 통제력 상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사고에 대해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똑같은 상황에서 이를 통제할 힘이 있는지 없는지가 자녀와의 관계성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과의 시간에서 나의 분노조절은 다수 실패하고 자책하며 속상해하기도 한다.
언제까지 이 과정이 반복일까?의문일 때도 있다.

하지만 서로에게 어떤 과정이 만들어져 가는지 깊이 생각하며,또다시 노력해 보자고 다짐한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나를 만들고 있다.
그 옆에는 사춘기 아이들의 중심을 잡아줄 어른들이 필요하다.

꼰대가 아닌 옳고 그름의 기준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어른 말이다.
자라면서 변하는 성향도 있고,부모가 바라는 모습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타고나는 성향 자체는 부모의 어떤 목적이나 욕심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여전히 쉽지 않다.

조금씩 내려놓으며 천천히 이해하는 과정에서 부모는 또 다른 인내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
이 과정을 지혜롭게 잘 이겨내면 서로에게 긍정적 작용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에세이 #그렇게우리는엄마가된다
#시소 #유혜리이용재최종희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