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미라는 역할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던 엄마 셋이 모여 그림책방 노른자가 탄생했다.작은 모임에서 시작해 일터를 넘어 아이와 함께하는 공간이 만들어졌다.셋이기에 서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업무를 분담하면서 육아와 일의 균형을 맞춰 나가고 있다. 머리를 맞대어 책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책방 운영을 위해 난생처음 도서관 영업도 뛰었다. 엄마가 되어 새로운 일을 꾸려 나가면서 맞게 된 새로운 면면을 들여다보았다. 엄마들이 커질수록 느리지만 세상이 바뀌는 걸 확실히 느껴요.저희가 이야기함으로써 아주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다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일-가정 양립은 어렵고 하루하루가 고난이지만 그럼에도 더는 벼랑 끝은 아닌거 같습니다. 평범한 서사가 쌓일수록 우리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고 또 누군가에게도 작은 용기가 될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사람한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것도 당연히 필요한거 같다. 다각적인 취약성도 고려해야 한다. 개인이 뭉치지 않으면 사회는 변하지 않는다.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면 좋을거 같습니다. 당사자들끼리의 연대를 통해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도 유효한 방법이고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알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체적으로 사는게 중요하다.라는 사실과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그냥 저질러 보는거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에세이 #내일을지키고싶은엄마를위한안내서 #마티포포 #리뷰어스클럽 #북토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