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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 하루 - 두려움이라는 병을 이겨내면 선명해지는 것들
이화열 지음 / 앤의서재 / 2021년 2월
평점 :
저자 이화열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프랑스 파리 타이포그래피 국립아틀에서 수학했고 현재는 파리에 정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자 즐거움을 연주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인간은 이 부조리한 삶의 희생자일 뿐입니다.
유한한 삶에 대한 두려움,실패에 대한 두려움,고통에 대한 두려움,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이 모든 두려움이라는 병의 백신은 자신만의 즐거움을 연주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표현합니다.
서러움은 자신을 가엽게 여기는 슬픔,연민이리라.
나는 슬픔에 익숙하지 않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줄에서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인생이라는 공장,삶이라는 노곤하고 달콤한 노동,
이 공장은 언제고 멈출 수 있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그걸 말해줄 수 있는 존재도 없다.
즐기는 걸 잊지 마세요.
인생은 하나뿐이죠.
하루에 30분은 웃어요.
가끔 잔디에서 구르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솔직히 말하면,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행복은 추구하는게 아니라 그건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거다.
우리 안에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행복은 그저 하나의 단어일 뿐이다.
세상을 단맛으로 느끼는 사람이 있고,쓴맛 위주로 느끼는 사람이 있다.
어린 시절의 자아가 다른 사람으로 변하지 않듯 삶에 대한 미각적 태도는 잘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들은 지은이를 성장시켰다고 한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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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이화열 #지지않는하루 #앤의서재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