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감성
이어진 지음 / SISO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가장 보통의 감성은 살아오면서 순간순간 느꼈던 감성들을 sns에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세상과 이어져 있다고 안도감과 행복함을 느낀 저자가 이를 좀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준비한 책 입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고 많이 들어봤지만 저도 실천으로는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책을 통해서 뭔가를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야 한다고..

 비우지 못하면 더 이상 채울 수 없다고 강조 합니다.

딱 한 잔만 더에서 편에서는 무엇보다 숙취로 다음 날 고생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예전처럼 호기롭게 술을 추가하지 못한다.

결국 한 잔을 따라 친구와 반씩 나눠서 마시는 것으로 술자리를 마무리 합니다.

뭔가 영 아쉽고 찝찝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고,술을 마실 수 있는 날은 앞으로도 많으니까요.

나는 내 일을 하는 것이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충돌은 있을 수 있으나 그걸로 인해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고..

언제 올지 모르는 운을 기다리며 노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스타가 되면 좋겠지만 안 된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은 건 아닐 것이다.

어떤 인생이든 각자 의미가 있고 가치 있는 시간 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웃으며 생활하는 것, 간단하지만 어려운 건강 습관입니다.

삭막해지는 인간관계에서 서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 책인거 같아서 마음의 위로를 많이 얻고 갑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다고 생각 한다.자신의 마음도 모르는데 남의 마음을 어떻게 알 것인가...
에세이 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에도 부담감이 없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에세이 #가장보통의감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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