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집
래티샤 콜롱바니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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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집
저자 래티샤 콜롱바니
출판 밝은세상
발매 2020.10.16.
저자 래티샤 콜롬바니님은 작가,영화감독,배우이면서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직접쓰고 연출 했다.

2002년에는 한국에서도 개봉한 오드리 토투 주연의 영화 히 러브스 미의 감독을 맡아서 호평을 받았고 2017년 첫 장편 소설 세 갈래 길을 발표하며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반항을 불러 일으켰다.

여자들의 집은 막 마흔살 생일을 맞은 솔렌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소설은 여성 궁전 이라는 쉼터를 토대로 쓰여지고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 되어진다.

변호사 솔렌은 의로인의 자살을 목격하고 우울증과 번아웃을 겪게 되고 정신과 의사의 추전으로 대필 작가 봉사활동을 조언 받는다.
글쓰기 자원봉사를 구하는 구인광고를 보고 협회를 방문하게 되고 궁지에 몰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지내고 있는 여성 궁전을 알게 된다.

본인들과 차이가 많이 나는 솔렌의 방문이 처음에는 반갑지 않게 느껴지지만 어려운 일에 처한 여성 궁전 사람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편지 써주는 일을 대신해 줍니다.

소외계층의 여자들,상처 있는 여자들,아픔이 많은 여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솔렌은 인간은 혼자 지낼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히려 더 감동을 받습니다.
솔렌은 자신의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불행과,희망을 발견하고 절대 이전의 무심한 삶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아픔에서 그 아픔이 어쩌면 자신의 것이 될수도 있음을 예감할때,고통받는 그의 모습에 자신이 삶에 유린당했을 경우의 모습을 겹쳐 놓을 수 있을때,그 아픔을 함께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프랑스 내에서도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블랑슈 페롱이라는 인물의 존재를,역사가 지워 버린 그의 투쟁을 알게 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혼자서 세상을 살수 없음을 느꼈고 우리만이 우리를 구원 할수 있다고 저자는 외칩니다.또한 여자들의 집은 삶의 고통에 맞서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소설 #여자들의집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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