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20.10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샘터는 평소에도 좋아하던 월간잡지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독자들에게 용기,희망,행복을 전해주고,동심은 모든 어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간의 다짐이 말해주듯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을 순수한 감성을 지켜주고 있다.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감동 가득한 글과 문화 예술 정보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져 있다.

​180여 마리 유기견의 마지막 안식처에서는  암 투병중인 소장님께서 유기견들을 잘 돌보는 소식들이 일흔을
넘긴 나이의 박 소장 님은 아지네마을 180마리들을 항상 보살피고 돌봅니다.
바다와 물의 경계에서는 손녀를 사고로 잃은 외할머니의 그리운 마음 아픈 글이 쓰여져 있고 
딸을 위로하는 모습들이 감동적으로 보여집니다.

밥상 가득 퍼 담은 어머니의 내리사랑에서는 오영숙 할머니의  솜씨 좋은 음식들이 보여지고 
여기서도 또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
딩동,샘톡 왔어요..코너에서는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축하하고 싶은 일이 있는 분은 

샘톡할수 있도로 샘터가 대식 전해줍니다.
남겨진 마을 복원된 역사에서는 서울 새문안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이 소개되고 고풍스런 건물들이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샘터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참 많습니다.
한 권을 다 읽고나면 마음이 빼곡히 좋은 글들로 채워지는걸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작은 책 한권이 주는 파장의 효과는 꽤 크다는걸 실감할수 있다.


문화산책 영화에서는 그럼에도 살아있는 누군가의 목소리란 제목으로 영화 <69세>가 소개되어 있다.
지성과 예술의 행복한 콜라보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제목으로 인문학 TV 프로그램들의
높은 시청률을 다룬 기사가 실려져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잡지 #월간잡지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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