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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좀 쓰면 안 돼요?
임휴찬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영화감독,취재기자,IT기획자,연극연출가 그리고 영상 제작자 등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우리 사는 세상과
마주한 임휴찬 작가님..
뭐라고 정의할수 없는 그의 이름 앞에 작가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해 봅니다.
그는 있는 모습 그대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거짓 없는 모습,그래야만 억지 해피엔딩으로 인한 새드엔딩이 되는 모습을 막을수 있기에 그의 글은 시원합니다.
글속에 담긴 깊은 내면의 고뇌를 시원하고 담백하게 풀어낼줄 안다.
우리가 그동안 억지 해피엔딩에 갇혀 있었다면 이제 그의 글을 만나봐야 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관습과 통념은 온전한 자기 자신의 존재를 바라보는 것을 방해합니다.
세상은 내일이라는 희망을 손에 쥐어주며 오늘을 포기하라고 종용합니다.
내일은 다 잘될것이라는 막연하고 무책임한 말들에 지칩니다.
마실 수 있는 것과 마실 수 없는 것.채워짐과 버려짐.필요한것과 불필요한 겅.안정적인 심리와
뒤틀어진 심리 등등..
형식의 변화가 똑같은 내용물의 속성을 완전히 뒤바꿔버린다.
아무런 지향점 없이 형식을 바꾸는 것은 무의미할 수 있지만,적정한 고민 끝에 나오는 형식의 변화는 내용의
변화보다 더 무수한 가능성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에세이 #해피엔딩좀쓰면안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