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날개로 잠을 잤다
최형심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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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학과 법학을 공부하며 시를 써온 최형심 시인의 첫번째 시집 나비는 날개로 잠을 잤다를 펴냈습니다.

최형심 시인은 2008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후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그 중 엄선한 50편의 작품을 묶은 이번 시집은 2019년도 심훈 문학상 시 부분 수상 시집 입니다.

​심훈문학상 심사위원 이었던 안상학,김중일 시인은 나비는 날개로 잠을 잤다가 이루는 성취해 대해 시적 언어도 
상상력이 풍부하고 혹독하게 자신을 몰아넣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며 그의 언어를 다양한 만화의 색을 가진 다중의 예술작품에 비교했다.

​그만큼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리드미컬하게 노래하고 있는 작품들이 시집에 가득합니다.
짐승에게는 시가 필요했다.라는 시구처럼 시인에게 시는 무용하거나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 입니다.
그의 시를 읽노라면 왜 우리에게 시가 필요한지 낯설고 아름답다는 것을 어떤때 쓰는 말인지 알수 있게 됩니다.

​최형심의 시를 통해 독자들은 이방의 풍속과 지나간 시절의 흔적이 빚어낸 형상들,낯설고도 아름다운 형상들,
하나로 합쳐질 고유한 형상들과 접촉하는 경험을 갖게 됩니다.

​시들을 읽어보니 조금은 독특하면서 시의 구절들이 독자들을 끄는 힘이 있는거 같고, 최형심 시인의 책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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