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현주님은 열 아홉살에 수도원에 입회하고 꼬박 여섯 해를 수도원에서 보낸 후 수도원을 떠나 세탁공장 일, 아파트 청소,일당잡부 등을 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무작정 1,000km나 되는 순례길을 걷기도 했으며,걷는 동안 깨달음을 얻어 가방 하나 들고 이탈리아로 떠납니다. 낯선 땅에서 예술학교를 다니며 저마다 가진 고유함이 예술로 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삶을 새롭게 배웠고 마주하게 됩니다. 그 여정에서 끌어올린 생각들을 첫 책 나무는 흔들릴때마다 자란다에 담습니다. Part1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때 꿈이었던 수도자의 길을 가다가 떠나온 일 Part2에서는 나답게 사는 길을 찾던 반복의 끝에서 그림을 만난 이야기 Part3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저자는 삶을 새롭게 배웠고 마주하게 됩니다 저자 박현주님은 세상 모든 일에는 늦은 것도 빠른 것도 없다고 합니다. 본인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0년도 더 지나서 그림을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꿈이 생겨서 학비가 저렴한 유럽으로 눈을 돌렸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꾼다면 다만 시작한 일과 시작하지 않은 일이 있을 뿐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의 평범한 일생의 예술에 익숙한 얼굴로 자리잡고,그리하여 누구든지 창의적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책 내용이 잔잔하면서도 용기,희망,격려를 주는 따뜻한 말들이 많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