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
다인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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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자크상페를 꿈꾸는 일러스트레이터 다인.또래 친구들이 공부하는데 열심히 일때 다인은 '꿈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푹 빠져 있고,이내 그 해답을 스스로 찾고 싶다는 충동에 이끌려 학교 가방 대신 여행용 배낭을
짊어지고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꿈을 인터뷰하러 떠났다.그녀가 세계로 떠날때의 나이는 불과 열입곱 살 이였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다인은 그 꿈꾸는 얼굴들과 꿈이 깃든 풍경들을 성실히 그려내고 기록했다.
현재 다인의 나이는 스물 둘.그녀는 25개국을 돌며 진행한 세계인의 꿈 인터뷰 와 그림을
정성스레 엮어서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사는게 싑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거야>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사소하게 반복되는 행복이 꿈이 된다>는 다인이 유럽을 다니면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2부는 <우리는 서로에게 신기하고 즐거운 여행자>는 아시아에서 만난 이들의 꿈 인터뷰를
담았다.
3부는 <사막에 떨구고 온 투명한 꿈>은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꿈 이야기가 담겨있다.
4부는 <우리는 결국 다 행복해진다>는 중남미,그리고 북미에서 만난 사람들의 꿈을 담았다.

책을 읽으면서 '꿈'이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질수 있는 것임을,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되는 것임을 알았고,매순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 나가는 것이 행복임을 알았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글귀는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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