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피디아 - 트럼프 알고리즘을 해부하다
이지윤 지음 / 마음의숲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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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한 미치광이인가, 아니면 철저한 계산 하에 움직이는 인간인가?

미국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사실 세계 대통령이라고 표현할 만큼 막강한 권력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자국 우선주의라는 것을 펼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의무는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권력만 남아서 휘두르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재미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두 번이나 대통령이라는 것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이후에는 또 얼마나 더 할지 모른다. 있는 법도 바꾸는 마당에 말이다) 그런데 막상 우리는 그가 단순히 미치광이처럼 행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정말 그게 맞는가? 막상 그가 말을 자주 바꾸기는 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손에 쥐는 데 있어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 쉽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이제는 무조건 알아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사는 나라가 미국이랑 전혀 연관이 없는 나라라면 사실 트럼프가 뭐를 해도 상관이 없다. 그런데 세상 어느 나라도 이 나라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럴까? 트럼프의 한 마디에 한국의 주식도 같이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오히려 한국에서 대통령이 말하는 것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그러니 알고 싶지 않아도 이 사람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이다(심지어 아직 임기도 많이 남았다) 먼저 이미 트럼프 1기를 겪으면서 이 사람이 정책을 어떤 방식으로 갈 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나와 있다. 세계 대통령의 역할이 아니라 오직 '미국 대통령' 의 역할만 하겠다는 의지이다. 말 그대로 트럼프와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에 유리한 것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는 의미. 인류애 따윈 필요 없다는 것.


능력보다 충성을 본다.

한국에서도 많은 정치인들이 똑같이 하고 있지만 이 사람은 좀 더 심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그간 미국은 '실용주의' 라는 원칙 아래, 능력이 있다면 성별이나 인종에도 차이 없이 채용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준이 충성도이다. 사실 어느 정도 능력은 받쳐준다는 가정 하에 누가 트럼프에게 '더 충성심을 바치는가?'가 그의 판단 기준이다. 일론 머스크도 가족사 문제로 트럼프의 진영에 합류를 했었지만 결국 트럼프와 심하게 다투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렇게 싸워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화해했다가 다시 또 불같이 싸우는 것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 됐건 인재는 많고 그중에 충성심이 강한 사람을 뽑으면 된다. 그는 철저히 자기 위주이다.


관세, 관세, 관세.

그가 아마 2025년에 가장 많이 던진 말이 바로 '관세' 라는 단어일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관세를 활용한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막상 예상한 것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가 활용한 방법이 어느 정도는 먹혀들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앞으로 부정적인 결과가 돌아올 일만 남았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시장이 워낙 크기도 하고 한국의 내수 시장은 너무 작기 때문에 수출이 없으면 살기가 어려운데, 그것이 바로 트럼프의 입에 따라서 변경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관세 전쟁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외교가 정치보다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에겐 참 힘든 시간일 것 같다.


혼돈이 곧 전략이다!

책의 뒷면에 나오는 문구이다. 그가 가장 잘하는 전략이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지극히 '장사꾼적인 마인드' 라고 볼 수 있으면서도 원하는 것을 정말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트럼프는 또 어떤 '변칙적인 행위'를 할까? 사실 책을 읽는 내내 재미가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하다는 것이 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다. 지금 우리는 트럼프를 공부할 시간. 적어도 세계 정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책은 정말 필수서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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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2026년 대한민국 세종도서 선정 도서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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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숫자를 믿으면서 한편으로는 믿지 않는가?

숫자로 대변되는 것이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그런데 막상 숫자가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숫자로 보이는 결과에 대해서 믿지 않고 스스로의 생각으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바로 주식투자가 있는데 실제 숫자로 보이는 많은 데이터를 믿지 않고 그저 '떨어진 거 같으니 오를 거다' , '고수가 추천을 해줬다'와 같은 이야기로 투자를 한다(정확하게는 그냥 투기를 한다고 생각이 된다) 이것이 맞는 행위일까? 물론 직관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동안의 경험이 몸에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는 객관적인 데이터보다는 직관이 더 나은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보자면 객관적인 데이터가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이 있다. 마치 지금 당장 오르는 폭이 높은 코스피보다 나스닥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데이터도 사실...

100% 신뢰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보면 우리가 투표를 하고 나서 항상 조사를 하는데 각 방송국마다 신문사마다 조금씩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객관적인 데이터라고 하는데 그런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진짜 객관적인 데이터라면 투표를 한 것을 모두 열어보고 확인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균에 의한 추정'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모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XBOX를 통해서 투표 결과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예상을 하였는데, 예상 자체는 틀렸지만 향후 계산하는 방식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가중치를 주는가에 대한 정립이 되었다고 본다.


머니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미국 MLB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느끼고 있던 구단이었다. 그런데 감독으로 부임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숫자를 주목하는데, 타율이 아닌 출루율을 보고 선수를 뽑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제는 굉장히 유명한 일화이며 영화로도 있는 내용인데, 책에서는 저자가 스페인 사람이다보니 스페인에서 유명한 축구를 가지고 계산을 한 내용이 있다. 이번 연도에 득점왕이라고 해서 내년에도 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칭찬보다 혼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반대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져서 그렇다는 의미이다. 혼내서 잘하는 것이 아니고 말이다.


2차 대전 때 돌아온 전투기를 바라보면서...

초반에는 돌아온 전투기에서 총을 맞은 부서진 구간을 단단하게 하면 앞으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잘못된 결론임을 알 수 있었는데 돌아오지 못한 전투기들이 바로 그 대상이었다. 우리는 언제나 수많은 숫자와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데이터화가 되면서 어떤 결론을 내릴 때 사용이 되게 된다. ChatGPT를 필두로 하는 '결정을 알아서 내려주는 기계'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과연 얼마만큼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는지 다소 의문이 가기 시작한다. 모든 것을 알아서 찾고 판단해 주는 것은 사실 인간이 직접 해야 하는 영역인데 그것을 멀리하는 결과는 조금 무섭긴 하다. 수치를 가지고 편향된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도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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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평생 오르는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라 - 무한계단처럼 제2의 소득이 쌓이는 기적의 월배당 시스템
이의석(모니뜨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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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국의 시대?

국내 코스피가 정말 미친 듯이 올랐다. 정말 전에 없이 오른 수준인데 막상 주변을 둘러보면 애초에 사놓고 아무 생각 없이 있던 사람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번 사람이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 우리들의 손가락 탓을 해야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뿌리 깊은 '불신'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올라도, 거기다가 남들 다 산다고 하는 대형주들만 신나게 오르는 와중에 우리가 벌지 못하는 것은 항상 '국내 주식은 이렇게 올라가다가 뒤통수를 친다'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설루션 등의 대기업 문어발 식 상장을 보면서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증여나 양도에 대한 문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이 택한 방법은 정공법이 아니라 우회적인 방법만을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그러한 불신이 깊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어디에다가 투자를 해야 하는가?

미국 주식이다. 미국 주식은 뭐가 다른가? 사실 세계 주식 시장의 거의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경제 사범에게 정말 '가혹한' 처벌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와 같은 범죄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물론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은 하지 못하겠고 간간히 오히려 더 큰 사고가 일어나긴 한다) 그리고 주식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 상태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적자인데도 조 단위의 돈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테슬라가 그랬고, 과거 아마존과 구글이 그랬다. 그들이 그러한 과정에서 돈을 조달해서 결국 엄청난 기업이 된 것은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과 더불어 투자자들에게 끊임없이 홍보하고 미래를 보여주며 결국 이뤄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과연 한국에서는 기업 경영을 이렇게 하고 있는가?


그런데 막상 미래에만 투자하기에는 내 안목이 부족하다.

올라가는 것도 떨어지는 것도 한국보다 더 무섭게 변한다. 주식이 상하한선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백%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올라갈 때야 내가 가지고 있으면 짜릿하겠지만 떨어질 때 내가 많이 투자했다면 정말 살고 싶지 않을 거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런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미국의 배당주는 정말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 배당주의 장점은 올라도 떨어져도 배당만 잘 나오면 사실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평생 영원히 잘 주는 배당주식은 없을 수 있지만 이 책에서 꼭 알아둬야 하는 것은 바로 '어떤 배당주를 고르면 될까?'라는 것에 부합되는 것을 고르면 된다는 것이다. 다른 여타 책에 비해서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방식이다.


20개까지만 분산해 보자.

물론 자본이 어느정도 있는지는 각자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평균 데이터에 의거하여 20개가 넘어가는 주식은 분산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최대 20개까지(사실 20개도 많다 10개 정도가 그나마 좀 관리하기 좋은 것 같다) 분산을 하고 1~12월까지 분산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을 한다면 매달 돈이 들어오면서 느낄 수 있는 기쁨(뭔가 월급이 들어오는 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 역시도 당장 ISA 계좌와 연금 계좌 등에서 나오는 각종 배당금이 큰 기쁨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배당의 경우 계속 투자를 하면 할수록 쌓이는 묘미가 있다고 할까? 이것이 바로 주식을 모으는 재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확천금은 없다.

그래서 사실 투자를 하면서 몽땅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주에도 별도로 계좌를 만들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된다. 화폐의 가치는 서서히 하락한다. 찍어내지 못하면 돈이 돌지 않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의 값어치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는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보인다. 특히 미국 배당주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름 안전한' 품목이라고 생각이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어떤 것에 투자할까 고민을 했었고(이 책에서 어떤 특정 주를 집어주고 그렇진 않는다) 앞으로도 쭈욱 모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진짜 한 번 해보면 좋다.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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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면 돈이 되는 IT 산업 트렌드 - AI, 테크부터 뉴스페이스까지, 미래를 선도하는 8가지 투자 로드맵
이임복 지음 / 천그루숲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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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혁명이다.

요즘따라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지 않은가? 난 지금과 같은 세상 변화를 한 번 느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일전에 아이폰3GS 모델이 등장하면서 가히 '혁명'이라고 말을 했었는데 거대한 컴퓨터로만 가능했던 것을 모바일로 들여오게 되면서 손 안에서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세상이 되었다. 그로 인해서 그간 우울한 시기를 겪던 애플이 단숨에 세계 1위의 회사로 등극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과정이 지나고 보니 평생 세계 1위를 할 것 같았던 애플이 어느새인가 내려가고 이제는 과거로 보면 CPU도 아니고 GPU를 만드는 회사가 세계 1위를 하고 있는 시절을 보게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단순히 PC의 두뇌를 보조하던 역할을 하던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바뀌게 되다니 세상은 어떻게 변한 것일까?


AI는 바로 그 선봉장이다.

이제 회사던 관계던 챗GPT가 있기 전과 후로 나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모르는 것이 있다면 물어보는 수준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이제는 정말 많은 것을 '시킨다' 그러다가 보니, 이제는 학교 수업이나 자료 만들 때도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학교 시험 때는 못쓰게 하는 것을 계속 진행 중이고 회사에서는 사용하면 너무나 편하지만 정보를 뺏길 수 있다는 생각에 몇몇 회사에서는 아예 원천적으로 막는 상황도 발생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예 AI를 통해서 영화도 만들 수 있는 것을 보면 창의적인 것은 절대 AI가 할 수 없다고 했던 몇 년 전의 이야기도 다 무용지물이다. OpenAI를 필두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각종 회사에서 계속 개발 중이고 결국 나중에는 소수의 회사가 평정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메타버스는 정말 실패한 산업인가?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바꿀 때까지만 해도 메타버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다. 그런데 이후 메타버스를 통한 수익 창출이 어려워지면서 시장이 무너졌었는데, 이제는 다시 차근차근 쌓여가고 있다. 아이가 로블록스를 하는 것을 보면서 저 안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사실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세대'가 되면서 점점 '체득' 되고 있다. 우리와는 다르게 이미 1020세대들은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을 하고 있으니 과연 이 산업이 없어질까? 아니다 규모가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다른 메타버스 시장인 VR/AR 시장도 이제 점점 그럴듯하게 변하고 있다. 


우주가 새로운 대안이 될까?

일론 머스크가 쏘아올린 공이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시장이 되었다. 민간 우주 시장은 앞으로 뜨겁게 달굴 테마이다. 사실 우리가 우주 산업 자체만 놓고 보자면 특별한 성과가 없어 보이지만 그 산업을 진행하는 도중에 생성된 신소재 등이 우리 삶을 바꿨다. 거기다가 스타링크와 같이 아예 지구 상공에 위성을 달아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꿈꾸는 것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말이다. 우주산업은 사실 이렇게 꿈을 먹고 자라나고 있는데 이제는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경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분명 산업의 입장에선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모르면 ETF로 투자하자.

사실 수익률 자체는 정말 잘 고른 기업 하나가 더 크게 벌 수 있기는 하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 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책을 보는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혹은 일반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주식에 쏟을 수 없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미래가 어느 정도 밝다고 판단이 되면 ETF를 통해서 해당 산업군 전체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앞으로 10년 동안 어떤 산업이 유망할지 고민해 볼 수 있고 그 안에 어떤 회사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ETF가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이 정도만 하더라도 책을 살만한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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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지능 - 집단 두뇌가 만드는 사고 혁명 ㅣ 프린키피아 8
한나 크리츨로우 지음, 안은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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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다수가 무조건 맞는가?

우리는 민주주의를 것을 보면서 항상 '다수가 옳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무조건 다수가 옳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다. 왜 그러냐고? 민주주의가 아니더라도 공산주의든 뭐든 어쨌든 절대다수의 지지를 받아야 유지가 되는 것인데, 나치즘일 때 독일에서는 지지율이 얼마나 되었을까? 오히려 높은 지지율이 더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았는가? 그마저도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그때의 그 모습이 잘못된 것은 알 수 있지만 절대다수가 항상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럴까, 2000년대의 경우 '개인화'가 중요한 화두였다. 과거 일정 이상의 사람이 있어야 가능했던 것을 혼자서도 가능하게 바꾸는 것이 산업의 큰 변화였다. 이제 와서 보면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할 정도로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났다.


코로나가 그 변화의 촉매제였다.

서로 단절된 사회가 발생이 되면서 그동안 주변에 누가 같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당연했다면 이제는 혼자서 하는 것이 당연한 사회로 변화가 발생을 했다. 책에 쥐를 가지고 실험한 부분이 있는데 체리를 가지고 먹을 때 자극을 주어서 '체리를 먹으면 고통이 수반된다' 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쥐가 손주까지 보게 되더라도 그 손주는 본능적으로 체리를 멀리하게 된다고 한다. DNA 속에 기록이 되면서 그것이 계속 유지가 된다고 하는 것인데, 우리가 알지도 못하게 유전이라는 것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분명 대단한 요소이다. 그렇게 서로 연결 아닌 연결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와중에서 '나만 혼자 하겠다'라는 것이 가능할까? 결국 누군가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이제는 연결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

혼자하는 것은 너무나 잘하는데 같이 하면 불협화음이 발생된다. 그런데 놀거나 밥 먹는 것이야 혼자 해도 문제가 없지만 업무를 함에 있어서 특히 반도체와 같이 혼자서는 아예 불가능한 산업의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연결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는가'가 업무 능력을 좌우하게 된다. 책의 부제에서도 알다시피 '우리의 뇌는 혼자보다 함께 있을 때 더 정밀하게 작동한다.'라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혼자서 하다 보면 자신만의 생각에 빠진다던가 실제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게 맞춰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 서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내가 하고 있던 것이 지금 잘못되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물론 아집 때문에 그렇게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뇌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은 정답으로 가는 길이 좀 더 수월해진다는 의미와 같지 않을까?


하지만 절대 다수가 옳다고 하는 것이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니다.

앞서서 설명했듯 나치즘같이 '내가 원한 것은 아니지만 절대다수가 원하기 때문에 나도 그것을 맞춰야 한다'라는 생각이 세상을 골병들게 만들고 있다. 흔히 대중매체라고 하는 것이 개인화되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나오는 내용들이 마치 진실인양 설명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종교나 정치는 거의 '바뀌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이 될 정도로 대화로써는 절대 움직이지 않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 책에서 나오는 툰베리 역시 사실 Fact만 놓고 보면 대체에너지 등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님에도 그것이 맞다고 하는 것을 당연하게 인지를 하고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과연 토론과 토의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까? 이러한 연결의 경우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AI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창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AI가 그것을 습득하는데 불가능하거나 상당히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런데 예언은 모두 다 없어지고 오히려 어렵다고 생각했던 분야부터 차근차근 넘어 들어오고 있다. 과연 우리는 AI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물론 AI가 경쟁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경쟁상대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이 '초연결시대'에는 AI 속에서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루트로 제시해 보고 있다. 아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하지 않으면 결국 묻히게 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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