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서재 - 인류의 미래를 설계한 60권의 지적 설계도 ㅣ 시대를 이끈 위대한 거장이 사랑한 책들 1
휴먼라이브러리랩 지음 / 앵글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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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정말 제일 세상을 바꾸고 있는 사람?

이렇게 말을 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딱 한 명이다. 바로 일론 머스크. 그의 일대기가 아예 위인전 같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사람인데 정말 특이한 것은 기존의 '위인' 과는 다르게 정말 독특한 생각과 말을 한다는 것이다. 갑자기 정치에도 들어갔다가 대통령하고 싸우기도 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뭐든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한편으로는 테슬라의 주주로서 왜 자꾸 저러나 싶기도 한 정말 독특한 사람이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사람이 정말 '대단한 사람' 이라고 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가 세상을 바꾼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누가 우주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을까?

우주는 사실 누가 설명하기도 어렵고 보여줄 수도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것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우주를 연구하거나 우주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책에서 많은 영감을 얻곤 하는데 일론 머스크도 우주 산업을 준비하면서 책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한다. 이제는 누구나 알 거 같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 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와 같이 우주에 어쩌면 가볍게, 다른 한편으로는 다소 무겁게 다가갈 수 있는 책과 더불어 '고도를 기다리며' 와 같이 로켓에 대한 부푼 꿈을 가질 수 있게하는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가 추천하는 방식은 매우 심플하고 임팩트가 있는데 SNS에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공개석상에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인문학이나 공상과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AI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그는 사실 초기에 오픈AI에 투자를 하면서도 AI가 세상에 큰 위협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한다. 특히 지금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챗GPT가 너무나 편하면서도 사람이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앗아가 버리는 것은 아닌가 조금 의문이 든다. 최근 강의 이후에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내는 것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AI를 활용하게 되면서 답이 천편일률적이면서도 채점을 하기가 상당히 애매해진 경우가 있다. AI 시대에는 AI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를 보면서 말이다.


문명은 앞으로도 번창할까?

그가 읽었던 책들 중에 '문명의 이야기' 라던가 '로마 제국 쇠망사' 와 같이 한 문명의 쇠퇴기를 보여주는 책들이 있다. 다소 우울하면서도 그러한 책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이유는 우리 세상의 모든 국가는 다 흥망성쇄를 겪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단순하게도 사람에게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영웅이라고 생각되던 사람이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독재자로 변해서 오히려 발전을 저해하는 경우도 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문명도 언젠가 쇠퇴할 것이고 그 때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도 고민이 된다.


일론 머스크가 읽었다고 하지만...

충분히 우리들도 필요한 책이다. 책의 면면이 상당히 유명하고 중요한 책들이 많고 어쩌면 이제는 사회과학보다 인문학적인 측면이 더 발달 되어야 회사 생활이나 창업 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책을 읽는 내내 그가 생각하는 다양한 꿈 속에서 우리가 축복받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쫒아가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그의 뇌 속을 슬쩍 보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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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 - 2,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실전 부동산 경매 노하우 (최신 개정판)
정민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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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파트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경매'가 아닐까 싶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출+비실거주를 막아두기 시작하면서 경매의 경우 해당 대상에서 제외가 되니 당연하게도 경매가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최근 서울 아파트가 경매로 나오게 되면 보통 낙찰가가 100%가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을 보더라도 경매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경매는 과거 '눈물 섞인 세입자'라는 이유로 좀 멀리하게 되는 선택지였으나 이제는 일반적인 사람들도 누구나 참여를 해서 진행하는 어쩌면 상당히 '건전해진' 방식이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방식에 있어서는 법적인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웠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되었다.


쉽다고 하지만 그래도 알 건 알아야 한다.

물론 한 두번 정도 실전을 경험해 보면 방식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법적 사항도 어려운 것은 애초에 배제를 하고(물론 이런 것이 더 큰돈을 벌 수 있게 하지만 굳이 처음부터 리스크를 안고 갈 필요는 없지 않은가?) 시작을 하면 적어도 법률적인 이슈로 실패를 하는 것은 줄일 수 있다(사실 그 정도는 법적 지식이 없어도 이 책만 가지고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과정 역시도 단계별로 차곡차곡 정리가 되어 있고 나오는 변수에 대해서도 나름 굉장히 자세하게 적혀 있으니 '의지'만 있다면 못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다.


레버리지를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들의 이슈를 이야기할 때 '빚을 갚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를 종종 듣곤 한다. 물론 레버리지를 최대로 하면서 문제가 되는 케이스는 종종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적어도 부동산에 있어서는(적어도 서울/경기권 아파트는) 레버리지를 크게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 현재 정책과 더불어 화폐 가치 하락은 오히려 레버리지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더욱 거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제는 일반적인 레버리지가 되지 않으니 경매의 인기는 더 크게 올라가지 않을까.


아파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피스텔, 지식형 산업센터 등, 오히려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할 때 경매로 잡아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현재 있는 금액보다는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크게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가 부동산 시장을 자세히 보다 보면 아파트를 옥죄면 오피스텔이나 아파텔, 나중에는 지식형 산업센터 등으로 넘어가게 된다. 결국 돈이 움직이는 방향이 계속 돌고 돈다는 의미이다. 그런 와중에 저렴한 상태에서 샀던 자산이 결국 크게 돌아오게 되는데, 어쩌면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기회가 오고 있는 느낌이다. 흙 속의 진주를 찾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경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가장 껄끄럽다고 생각이 되는 명도 부분이 상세하게 나와 있는 것이 마음에 드는데, 어렵지만 이 고비를 넘어가면 사실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경매라는 것이 이제 대중화가 되면서 명도 하는 방식도 과거와 같이 주먹질을 하고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절차를 명확하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되고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지금이라도 경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경매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번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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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이끄는 조직에 대한 얇은 책 - 조직에서 신뢰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가 ㅣ CEO의 서재 46
찰스 펠트먼 지음, 김가원 옮김 / 센시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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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가혹한 평가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당장 이 책에서 시작할 때 나오는 회사나 경영자에 대한 평가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나름 국내에서 가장 큰 회사다. 그래서 외적으로 보면 상당히 체계적이고 사람 한두 명이 빠져도 티도 안 날 정도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방법이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잘 나가는 부서'와 '삐걱거리는 부서'가 존재한다. 시스템이 아무리 좋더라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말이다(물론 요새 현대차와 같이 로봇으로 대체하려고 하는 곳도 있다. 물론 이미 점점 반복작업은 로봇이 하는 곳도 많다)


그래서 신뢰가 중요하다.

사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살다보면(특히 일하다 보면) 무조건 착해서는 안되고 결국 일을 하다가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런 와중에 우리는 서로 신뢰라는 것을 쌓게 된다. 첫인상도 비슷하다고 할까? 한 번 신뢰를 잃는 일을 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신뢰를 쌓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일단 어떤 방식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서술을 하고 있다. '내가 내뱉은 말은 꼭 지킨다'라는 것이 신뢰에 있어서 크게 작용을 하는데, 정치인들처럼 말장난만 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신뢰를 얻지 못할 테고, 적어도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지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할지라도 그 사람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단단함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런데 나만 신뢰가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팀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조직들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신뢰를 잃었거나 생각한 것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내가 보직장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가장 불편한 것이 능력이 떨어지는 직원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가가 궁금했다. 나 스스로라고 하면 노력을 하거나 바꿔볼려고 하면 되겠지만 다른 사람을 바꾸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것을 처음 지적할 때 같은 이야기라도 어떤 명확한 증거가 객관적인 내용으로 접근을 하라는 부분이 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로만 이야기를 하라는 의미이다.


반대의 입장이 있을 수 있다.

나의 상사가 나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그 상사에게 질문을 할 때, 그것도 참 어렵다. 특히 한국과 같이 상명하복이 강한 조직문화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보기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점점 자유로운(?) 세대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명확하게 설명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불편한 관계가 계속 유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이 불안해 하는 점과 함께 알고 싶은 명확한 내용을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참, 뭐랄까 한국 정서에는 힘든데 맞는 말이긴 하니 아이러니 하다.


우리도 변해야 한다.

과거와 같은 생각으로 살기에는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신뢰라는 것이 밤에 술을 마시고 쌓이는 것이 과거의 일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상황에서 쌓이게 된다. 나를 바라보는 눈은 여기저기에 있다고 했던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다른 사람을 가혹하게 평가를 하면서 자신에게는 우호적이길 바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과정에서 신뢰라는 것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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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한눈에 보이는 영국 책방 도감 -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영국 로컬 서점 해부도
시미즈 레이나 지음, 이정미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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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여행을 하면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나는 해외여행을 1년에 1~2번 정도 다닌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그래도 많이 다니는 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다니다가 보면 남들이 누구나 간다고 하는 유물,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은 이미 한 번씩 가보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말하자면 유적 보는 것은 한 번 정도면 충분히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에 나가서 어떤 것을 보고 싶을까? 나는 그 지역의 특색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책방이란 상당히 큰 메리트라고 생각이 된다(나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 않을까?) 일본의 츠타야 같이 책으로 아예 큰 기업을 꾸리고 있는 곳도 있으니 해외에 나가서 꼭 한 번씩 가는 곳이 바로 책방이라고 볼 수 있다.


영국은 어떨까?

사실 책에 있어서 해리포터와 셜록 홈즈 말고는 딱히 기억이 나는 곳은 아니다(나만 그럴까? 뭔가 다른 큰 것이 있을 수 있지만 단지 내 생각에는 이 정도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그러한 생각이 달라졌다. 물론 한국에도 이러한 독립서점이 있긴 하지만 영국만큼 뭔가 친화적(?)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아마도 한국의 남성들이 책을 별로 읽지 않아서 대부분의 큐레이션이 여성 위주로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여성 위주의 책방만 있지만 영국은 뭔가 좀 다양한 케이스가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LGBT를 위한 서점까지 있으니 말 다하지 않았던가?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일러스트이다.

다른 책들의 경우 소개를 하면서 다양한 사진들을 붙여놓는다(이 책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사진들을 보면서 상상을 해야 하는데 전체적인 구조를 모르기 때문에 어디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사진을 많이 붙여놓으면 그것을 쭉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책은 전체적인 구조를 일러스트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사진에 있는 장소들이 머릿속에 금방 그려진다. 다른 책에서는 절대 보기 힘든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사실 앞으로 영국 여행을 한 번 가보려고 하는데 가고 싶은 곳이 3곳 정도 정해졌다. 나에게는 큰 수확이라고 생각이 된다.


각 나라마다 이러한 로컬 책방이 있다.

배 서점부터 LGBT를 위한 곳까지 정말 다양하게 영국에는 존재한다. 한국에도 비슷한 유형의 책을 보고서 직접 찾아가 봤던 적이 있는데 취향과도 맞지 않기도 했지만 너무 익숙한 책들만 있어서 큐레이션이라는 개념이 다소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영국의 책방들은 큐레이션이 정말 확실한 것 같다. 2000부를 들여와서 그것을 다 팔았다는 서점이 존재하기도 하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여러 곳을 다 찾아가기 힘들겠지만 여행전문사에서 이러한 테마로 책방 구경을 하게 다니는 여행 상품을 하나 개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영국에서의 보석과도 같은 곳을 소개받을 수 있으니 여유가 생길 때 한 번 쓰윽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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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컨버전스, 초융합 시대가 온다 - 유전공학, 바이오테크, AI 혁명이 열어갈 인류의 미래
제이미 메츨 지음, 최영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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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가 무엇일까?

지금 물어본다면 아마 AI라는 답을 하지 않을까? 아마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릴 것 같은 것이 바로 AI인데 이게 사실 최근에 갑자기 만들어져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사실 꽤나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과거 알파고부 터해서 지금까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알고 있는데 인간이 바둑에서 처음 졌다는 시점이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지금은 이제 사람이 하고 있는 일자리를 뺏어갈 만큼 엄청난 속도로 성장을 하였고 실제로 몇 년 전까지 코딩을 통해서 개발자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갔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개발자를 줄이는 상황이 되었으니 참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럼 AI는 결국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보아야 할까?

사실 우리는 이미 챗GPT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하고 있다. 업무 효율도 확실히 늘어났고 검토를 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다. 누군가는 이것을 활용해서 큰 이득을 보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과거의 버스 안내양과 같이 자신의 일자리 자체를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누군가 해야할 일을 AI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득이 더 크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분야에서는 사실 사람이 오랜 기간 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해야 하는 것들인데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유전학, 생명공학, AI 분야에서는 사실 그냥 연구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mRNA 기술은 무엇일까?

우리가 mRNA라는 기술에 대해서 알게된 시점은 바로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백신이라는 것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어떻게 바로 적용을 하지 않으면 당장 확산이나 사람이 죽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접해보지 못했던 기술을 바로 적용을 하는 데 활용을 하였다.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고는 말을 할 수 없었지만 결국 3년 정도 지나서 코로나19의 확산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앞으로 많은 백신에 활용될 기술이지만 그간 경험을 쌓을 수 없었는데 오히려 이러한 악조건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 기술을 통해서 현재 많은 것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가 다니고 공장이 돌아간다고 오염이 된다고 한다.

그린피스 등에서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들이 없다면 정말 공해가 없어질까? 아니다. 흔히 바이오 메스라고 하는 가장 강력한 탄소 제공자는 바로 축산이다. 소나 돼지 등등이 내뿜는 것이 더 크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건 사실 사람으로서는 결국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쉽게 줄이거나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채식을 하는 것도 사실 문제다. 채식만 하면 몸이 건강해질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의 몸은 동물성 물질도 있어야 균형 있게 유지가 된다. 그렇게 말하면 모든 스님들은 200살까지 쯤 살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닌 것을 보면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하지만 결국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문제가 될 것이고 우리는 대체식품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도 결국 준비를 해야 한다. 이 분야가 바로 유전공학이다. 곤충을 통해서 하는 것도 그 대안의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책을 보는 내내 '이런 기술이 있었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테리아로 기름을 만들어내고 살아 있는 시멘트를 통해서 자가복구가 가능한 집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영화 속에서만 보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준비가 되고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제는 상상을 누가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가가 미래의 기술을 선점하는데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몇 십 년간 누적된 응용과학이나 응용사회 학문이 아니라 이제는 본연의 학문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가 책의 제목인 슈퍼컨버전스 시대에 더 어울리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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