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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컨버전스, 초융합 시대가 온다 - 유전공학, 바이오테크, AI 혁명이 열어갈 인류의 미래
제이미 메츨 지음, 최영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세계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가 무엇일까?
지금 물어본다면 아마 AI라는 답을 하지 않을까? 아마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릴 것 같은 것이 바로 AI인데 이게 사실 최근에 갑자기 만들어져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사실 꽤나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과거 알파고부 터해서 지금까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알고 있는데 인간이 바둑에서 처음 졌다는 시점이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지금은 이제 사람이 하고 있는 일자리를 뺏어갈 만큼 엄청난 속도로 성장을 하였고 실제로 몇 년 전까지 코딩을 통해서 개발자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갔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개발자를 줄이는 상황이 되었으니 참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럼 AI는 결국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보아야 할까?
사실 우리는 이미 챗GPT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하고 있다. 업무 효율도 확실히 늘어났고 검토를 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다. 누군가는 이것을 활용해서 큰 이득을 보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과거의 버스 안내양과 같이 자신의 일자리 자체를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누군가 해야할 일을 AI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득이 더 크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분야에서는 사실 사람이 오랜 기간 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해야 하는 것들인데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유전학, 생명공학, AI 분야에서는 사실 그냥 연구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mRNA 기술은 무엇일까?
우리가 mRNA라는 기술에 대해서 알게된 시점은 바로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백신이라는 것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어떻게 바로 적용을 하지 않으면 당장 확산이나 사람이 죽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접해보지 못했던 기술을 바로 적용을 하는 데 활용을 하였다.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고는 말을 할 수 없었지만 결국 3년 정도 지나서 코로나19의 확산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앞으로 많은 백신에 활용될 기술이지만 그간 경험을 쌓을 수 없었는데 오히려 이러한 악조건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 기술을 통해서 현재 많은 것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가 다니고 공장이 돌아간다고 오염이 된다고 한다.
그린피스 등에서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들이 없다면 정말 공해가 없어질까? 아니다. 흔히 바이오 메스라고 하는 가장 강력한 탄소 제공자는 바로 축산이다. 소나 돼지 등등이 내뿜는 것이 더 크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건 사실 사람으로서는 결국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쉽게 줄이거나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채식을 하는 것도 사실 문제다. 채식만 하면 몸이 건강해질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의 몸은 동물성 물질도 있어야 균형 있게 유지가 된다. 그렇게 말하면 모든 스님들은 200살까지 쯤 살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닌 것을 보면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하지만 결국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문제가 될 것이고 우리는 대체식품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도 결국 준비를 해야 한다. 이 분야가 바로 유전공학이다. 곤충을 통해서 하는 것도 그 대안의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책을 보는 내내 '이런 기술이 있었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테리아로 기름을 만들어내고 살아 있는 시멘트를 통해서 자가복구가 가능한 집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영화 속에서만 보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준비가 되고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제는 상상을 누가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가가 미래의 기술을 선점하는데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몇 십 년간 누적된 응용과학이나 응용사회 학문이 아니라 이제는 본연의 학문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가 책의 제목인 슈퍼컨버전스 시대에 더 어울리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