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이 우리가 법을 말할 수 있을까⠀법을 이야기하면 차갑고, 무섭고, 딱딱한 감정밖에 안 느껴지지만 법과 사랑을 묶어서 이야기 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천수이 변호사는 법이야말로 사랑없이 말할 수 있냐고 묻는다.⠀법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한 곳.함께 손을 잡고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곳.⠀천수이 변호사가 말하는 법은법이라 쓰고 울타리라 읽게 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