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류의 손이 새롭고 조그마한 별에 닿았습니다.“p.31 태양계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을 만큼 북적거리는 곳이라 할 수 있다.과학과 우주에 대해서 모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을만큼 자료들을 활용하여 하야부사 프로젝트에 대해 생생하게 이야기해주고 있기때문에 겁먹을 필요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야부사를 읽기 전 프로젝트 헤일메리 책을 읽고있어서 우주의 뽕에 취해 있었던 상태라 더욱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늘 느끼지만 인류가 다가가지 못한, 손에 닿지 못했던 아무런 정보가 없는 미지의 세계 그 너머까지 들여다본다는 건 너무나 짜릿한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