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원시적이라고? 천만에. 복수는 사고하는 인간의 반사작용이야. 행동과 일관성의 복잡한 혼합물로, 지금까지 인간 외의 다른 종은 도달하지 못한 영역이라고. 진화론적으로 말하자면, 복수의 실행은 그 자체로 너무 효과적이라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가장 복수심이 넘치는 사람만이 살아남았지. 복수 아니면 죽음. 서부 영화 제목 같지? 하지만 입헌국을 만든 것은 보복의 논리라는 걸 명심하라고. 눈에는 눈, 죄를 지은 자는 지옥에서 불타거나 최소한 교수대에 매달린다는 약속이 보장되어 있지. 복수는 기본적으로 문명의 기초야,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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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은하계만 봐도 평범한 해변의 모래알보다 더 많은 수의 항성이 존재하는데, 하물며 어떻게 저 외계에 다른 생명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지. 우리는 그 생명체와 접촉을 시도하는 모험이 과연 가치 있는지 따지기보다는, 그들이 평화를 사랑할 가능성이 있는지 자문해봐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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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끔찍할 정도로 예의가 바르신 건지, 아니면 교묘하게 무례하신 건지 알 수가 없군요."
"교묘하게 예의가 바르신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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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문학동네)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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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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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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