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인간 천승주 - 2023 문학나눔 선정 도서 ㅣ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1
김경은 지음, 혜캉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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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을 연구하는 부모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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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 있지만 없었던 오래된 동영상
김경래 지음 / 농담과진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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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저자 : 김경래

2001년 KBS에서 기자일을 시작했다.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미디어 포커스> 등을 제작했다. 2010년 KBS에 새노조(언론노조KBS본부)를 만들었고 편집국장으로 노보를 제작했다. 2013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로 옮겼다. 대기업의 치부부터 검찰의 수상한 뒷거래까지 가리지 않고 취재했다. 논픽션『죄수와 검사』를 심인보 기자와 함께 썼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를 진행했다. 2022년 기자 생활을 접었다. 기자도 이야기를 쓰는 직업이지만 이야기를 창조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졌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읽고 또 읽었던 전래동화와 같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쓰는 게 꿈이다.


추천의 말

1장. 수상한 의뢰

2장. 그분의 사정

3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

4장. 기사는 아무나 쓰나

5장. 머리 검은 짐승

6장. 육하원칙

7장. 시장의 우상

에필로그

저자의 말

수상한 의뢰

조건

당연한 말이지만 아무리 긴 밤도 아침이 되면 끝난다.

동이 트자 어둠에 가려져 있던 해운대의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청소부들이 밤새 쌓아 올린 술병 무덤이 소돔의 소금산처럼 모래밭 양쪽 끝에 우뚝했다.

이슬에 젖어 눅눅한 백사장에는 살이 까맣게 탄 여자와 근육이 울뚝불뚝한 남자

수십명이 널브러져 있었다.

앳된 얼굴의 남녀가 뱀처럼 엉켜 잠든 바다는 웅웅웅 웅웅웅 신음을 흘렸다.

그분의 사정

살까기

마트에 가서 체중계를 하나 샀다.

윤희는 키가 161이고 체중은 51킬로였다.

바짝 마른 건 아니지만 살쪗다고 할 수는 없었다. 술상이 잔뜩 오른 적이 있었지만

그때도 귀엽다는 얘기를 들었다.

윤희는 연길에서 살까기 라고 하는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었다.

3킬로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언제 호출이 올지 몰랐다.

시간이 없었다. 피시방에 가서 검색을 해봤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수수료

선글라스에서 예상치 못한 돈 백만원을 생짜배기로 뜯겼는데 용식에게 250을 다 줄 수는 없었다. 용식은 펄쩍 뛰었다.

면접 본 여자 그 복비서가 떼는 거야?

그 여자는 우리랑 직접 돈 상대 안합니다. 그 밑에 관리하는 언니가 하나 더 있습니다. 거기가 일 끝나고 백씩 걷어 갑니다.

이거 완전히 날 강도들이네. 수수료를 20프로를 먹는다고?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네

이 책은 저자는 기자이면서도 책을 쓰는 김경래 저자의 소설입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동영상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고 하는데 진실과 허구가

섞인 사실인것 같기도 하고 전체가 소설인것 같기도 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는 주인공 태훈과 기자들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 장소와 주인공들이 바뀌며 이이갸가 연결돠는 느낌이다.

마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여러 장소와 인물이 바뀌는 묘미가 있다.

경제부 금융팀 소속 이동해 기자는 JS비자금 TF팀에 뒤늦게 함류했다.

딱히 능력이 출중한 기자여서 차출된 것 아니었다.

JS비자금은 어차피 타사에서 시작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건이었다.

여러 사건과 이야기들을 소설이지만 현실처럼 느껴지는 것은 저자의

작품구성이 잘 됫든한 느낌을 줍니다.

농담과진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삼성동하우스 #농담과진담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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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 있지만 없었던 오래된 동영상
김경래 지음 / 농담과진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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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자이면서도 책을 쓰는 김경래 저자의 소설입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동영상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고 하는데 진실과 허구가

섞인 사실인것 같기도 하고 전체가 소설인것 같기도 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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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언니 시점 - 삐뚤어진 세상, 똑부러지게 산다
김지혜 외 14인 지음 / 파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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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언니 시점


저자 : 김지혜

독일에서는 안겔라(Angella)로 불린다. 현재 독일 서쪽에 있는 도시이자 칼 마르크스의 고향인 트리어(Trier)에 살고 있다. 대안학교인 발도르프 학교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음악도 만든다. 어렸을 때부터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글이나 음악으로 표현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누군가 ‘작가’ 혹은 ‘음악가’라는 직함을 주는 것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피아노곡으로 표현한 첫 정규앨범 「Playing on and on and on」과 싱글앨범 「너도 들려 바람소리?」가 발매되었고, 2019년 가을에 두 번째 싱글앨범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가 발매될 예정이다.


책을 열며 004

​

하나,

언니의 결정적 혹은 격정적 순간

​

다친 손가락을 보이지 마라 014

빨간 구두 020

따뜻한 남쪽 나라로 024

계절에 매혹되는 법 028

내가 꼭 잡아줄게 032

아름다운 것들 039

나비 반지 043

​

둘,

무례한 세상을 대하는 언니의 자세

​

미남이란 무엇인가 048

결혼 이야기 054

울지 않는다 058

당신 딸이 제 아이의 앞길을 망쳤어요 063

경계를 흐리며, 선명해지는 068

조신하지 못해서 071

위선은 영혼을 잠식한다 076

플라스틱 서저리 파라다이스 085

장르는 다르지만, 대사는 비슷하다 088

시간의 나이테 092

의외로 이상하게 096

내가, 조선의 기사다 100

‘엄마를 지켜라’ 프로젝트 106

털털한 여자 113

인디케이터 118

​

셋,

불혹을 매혹으로 사는 슬기로운 언니 생활

​

할머니의 방식 122

당신의 이야기 127

당신들의 천국 133

소풍 143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를 맞으며 148

목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152

가난 인증 157

도에 관심 많음 162

당근 168

삶과 어울리는 부사 174

내 인생의 그림은 아직 진행 중 178

​

넷,

언니가 되고 보니 사랑만 한 게 또 없더라

​

포옹 182

어차피 제 눈에 안경 185

다정함이 전희다 190

화이트데이에 사탕탕 사랑랑 193

설탕과 토마토 198

나를 살리는 작고 연약한 것들 201

사랑이라는 이유 204

어른과 아이 사이 208

말에도 힘이 있다 214

나는 네가 참 좋아 218

환대 222

​

작가 소개 227


다섯 손가락을 보이지마라

출근하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갔다. 오른손 손가락으로 차 잠금을 풀고 뒷문을 열었다. 이어 가방과 왼갖 잡동사니를 담은 쇼핑백을 뒷자리로 던져 넣었다.

왼팔로 아무 생각 없이 차 문을 힘껏 닫았다.

끼었다. 찍혔다. 미처 못 빠져나온 오른손가락이 문짝에 꼼짝없이 짓눌렸다.

통증으로 비명이 목구멍을 찢고 올라오는 데 뱃속까지 뜨거워졌다.

장이 꼬이고 뒤틀리면서 다시 뜨거운 김이 목울대를 치고 용틀임을 했다.


미남이란 무엇인가

대학 전공은 전자공학이다

취업 전망도 좋고 적성에도 맞다기에 선택했던 것이었다.

사실을 말하자면 어릴 때부터 나는 미대를 희망했다.

일찌감치 집안 사정이 포기시켰지만 워낙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시각적 작업을 내 인생에서 완저히 솎아낸다는 것에 아쉬움이 계속 쌓여갔다.


할머니의 방식

반짝이는 햇살 속 먼지들 사이로 유치원 교실 지편으로 들리던 소리, 숲속 마녀

할머니 같은 목소리들

요번 생일잔치 때 누구 엄마가 케이크를 하기로 했지요

연구 수업때 제일 가운데 세워요

아 A네 집? 지난번 가정방문 가보니 그나마 형편이 젤 낫더라고?

일단 병원놀이 세트 가져온 애들에게 먼저 의사 가운을 입혀요

그 친구들이 의사고 가운이 모자라면 간호사 모자를 주고요

나머지 애들은 그냥 환자 역활 하라고 해

이 책은 40년 넘게 다른 환경, 다른 직업으로 살아온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만난 일곱 명의 여자 사람들이 모여 서로 살아온 이야기들을 글로 써서

나누는 프로젝트 입니다.

일곱사람이 매일 돌아가면서 쓰는 하루 한 편의 에세이가 구독자에게

발송되었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 확장된 플랫폼에는 다른 작가들도 합류해

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여성들의 여러 이야기로 한 저자가 아닌 여러 저자의 이야기여서

각기 다른 주제와 내용 화법구성이 달라서 읽을때 공감가고 이런일도

있구나 하며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환경과 이 시대에 살면서 간접경험을 하게 되는 기분좋은

내용의 책입니다.

파람북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전지적언니시점 #파람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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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w 2023-02-19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전지적 언니 시점 - 삐뚤어진 세상, 똑부러지게 산다
김지혜 외 14인 지음 / 파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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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게 다른 환경, 다른 직업으로 살아온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만난 일곱 명의 여자 사람들이 모여 서로 살아온 이야기들을 글로 써서
나누는 프로젝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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