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42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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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친구의 전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그거 맛있어 보인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너 또 말썽이냐 곰

쳇 그런 거 아니거든


첨벙 

심심해


일어나 일어나라고

아침부터 시끄럽게 누구야


누렁이 넌 누구냐

안 떨어지네 뭐냐 너


호랑이는 모든 동물들이 무서워해서 같이 놀아주지 않는데 장난도 잘 치네요

어느날 호랑이 꼬리에 민들게꽃이 붙어서 호랑이와 같이 다니면서 친구들을 도와주고

재미있게 생활하네요

어느날 호랑이가 위험할때 민들레 꽃의 재치로 동물들이 도와주게 되네요

동물에 비유했지만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와 같네요

친구를 도와주면 언젠간 도움받네요 

아이와 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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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팝콘 웅진 우리그림책 58
백유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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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팝콘


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왔어요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친구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어요


하지만 다들 금세 시무룩해졌어요

숲속에는 아직 먹을 것이 부족했거든요

그때 토끼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동물친구들은 토끼의 말에 따라

필요한 재료를 착착 준비했어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우선 성냥으로 화르르 불을 붙여요

돌판이 뜨거워지면

유채기름을 붓고

옥수수알을 넣어요

마지막으로 허브 가루를 뿌리면

짠 고소하고 바삭한

팝콘이 완성됐어요


겨울잠을 자고 온 동물들을 위해서 토끼가 옥수수로 만든 팝콘을 먹었어요

새들도 같이 먹었는데 다 먹고 새들이 씨앗을 가져와서 다시 요리를 하니

벚꽃팝콘으로 숲속에 벚꽃이 활짝 핀다는 이야기라 아이가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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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위로 - 답답한 인생의 방정식이 선명히 풀리는 시간
이강룡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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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인문학의 이야기 너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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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3 - 신들의 왕 제우스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3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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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선생님의 그리스 로마신화중에 꽃인 제우스 편 너무나 기대되요 쉽고 재미있게 그려진 내용이라
이해도 쉽고 자꾸만 손이 가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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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仁祖 1636 -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
유근표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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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仁祖 1636

서문 | 자신들만의 권력을 지키고 대국을 섬기기만 하면 백성은 어떻게 되는가?


제1부 병자호란 전 인조


1. 광해군

임진왜란과 광해군 / 광해군의 술 취한 밤 / 광해군 일가의 최후

2. 이괄

1624, 이괄의 분노 / 2일 천하 / 안전하게 도망갈 곳, 남한산성

3. 조선 국왕, 인조

“그대를 봉하여 조선 국왕으로 삼노라” / 돌아보건대, 너희들과 그들이 무엇이 다른가 / 가도를 깔고 앉은 모문룡

4. 누르하치

누르하치의 맹세 / 1616, 누르하치의 후금(後金) 건국 / 강홍립, 명과 후금의 사이에서 / 영원성 패배와 누르하치의 죽음

5. 홍타이지

홍타이지의 조선 정벌 / 정묘년(1627), 다국적국 3만 조선을 침략하다 / 평안감사 윤훤 참수당하다

6. 혼군

인조는 또다시 강화도로 도망치고 / “후금이 형이 되고 조선이 아우가 되다” / 정묘호란 최대의 승리, 용골산성전투 / 소현세자의 분조 / 정묘약조의 후폭풍 / 멸망의 길로 들어선 명나라 / 황제가 된 홍타이지 / 파국으로 치닫는 양국 관계


2부 병자호란 중 인조


1. 남한산성

병자호란, “죽여야 할 자는 죽이고, 노획할 자는 노획하라” / 최명길 홀로 적진으로 들어가다 / 섣달 열 나흗날 밤, 인조 남한산성에 도착하다 / 소 두 마리, 돼지 세 마리, 술 열 통

2. 갇혀 있는 왕

“나를 구하라” / 쌍령전투 : 왕을 구하려다 죽어간 군사들 / 김준룡 부대, 적장 양구리 전사시키다 / 병자호란 최대 승첩, 김화전투 / “조선 국왕 이종(李倧)은 삼가 대청국 황제께 글월을 올립니다”

3. 강화도에서 일어난 일

강화검찰사 김경징 / 강화도 함락 / 강화도는 지휘부의 무능으로 무너졌다 /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부녀자들 / 김경징 사사당하다

4. 삼전도의 굴욕

“신이 안심하고 귀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소서” /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다 / 삼학사 / 김상헌, 최명길 심양으로 압송되다 / 비극! 청으로 잡혀간 피로인들


3부 병자호란 후 인조


1. 의혹의 두 인물

미원 산골짜기로 숨어든 도원수 김자점 / 임경업은 명장(名將)인가, 명장(明將 )인가?

2. 미약한 희망

조청 연합군 / 소현세자의 심양길 / 역관 정명수의 패악 / 소현세자의 고국 방문 / 1,000일 갈이의 밭

3. 착오와 정세

청 태종, 홍타이지 죽다 / 여섯 살 황제와 섭정왕 도르곤 / 명의 운명을 걸머진 오삼계 / 소현세자, 명나라의 최후를 목격하다 / 청의 북경 천도 / 도르곤의 죽음과 의순공주의 비극

4. 무능의 광기

소현세자와 아담 샬 / 소현세자의 죽음 / 검은빛 / 강빈의 사사 / 비극의 끝


부록 남한산성

참고문헌

광해군

임진왜란과 광해군

나라가 안정되지 않고 주면 정세가 불안할 때면 으레 거론되는 인물이

조선의 15대 왕 광해군이다.

이로 보아 그는 급변하는 주변 정세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처를 잘 했던

군왕임에 틀림없다 하겠다.


이때 그를 몰아낸 인조를 중심으로 한 서인 정권은 반정의 명분을 크게 세 항목으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광해군이 자신의 모후에 해당하는 인목대비를 서인으로 폐하여 서궁에 유폐시키고

이복동생 영창대군을 죽인 폐모살제였고 두 번째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원군을 보내 제조지은을 향한 명의 은혜를 저버리고 후금과 친교를 맺었다는 이른바 배명금친이었으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과도한 궁궐공사로 백성의 삶을 피폐하게 했다는 점이다.

병자호란과 인조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이 책에서 매우 잘 표현되어 있어서 마치 그시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전쟁속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신하들의 당정싸움에 소현제자의 죽음 등

파란만장한 일들이 매일 매일 펼쳐지는 그때의 일들을 보면 다 자신의 입장에서

행하는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훗날 후세에서 잘 한일 인가 잘 못한 일인가를 따지지만 역사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조에 대해 많은 역사 책중에 자세한 의미를 살린 책이라 생각됩니다.

#인조1636리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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