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仁祖 1636 -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
유근표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조仁祖 1636

서문 | 자신들만의 권력을 지키고 대국을 섬기기만 하면 백성은 어떻게 되는가?


제1부 병자호란 전 인조


1. 광해군

임진왜란과 광해군 / 광해군의 술 취한 밤 / 광해군 일가의 최후

2. 이괄

1624, 이괄의 분노 / 2일 천하 / 안전하게 도망갈 곳, 남한산성

3. 조선 국왕, 인조

“그대를 봉하여 조선 국왕으로 삼노라” / 돌아보건대, 너희들과 그들이 무엇이 다른가 / 가도를 깔고 앉은 모문룡

4. 누르하치

누르하치의 맹세 / 1616, 누르하치의 후금(後金) 건국 / 강홍립, 명과 후금의 사이에서 / 영원성 패배와 누르하치의 죽음

5. 홍타이지

홍타이지의 조선 정벌 / 정묘년(1627), 다국적국 3만 조선을 침략하다 / 평안감사 윤훤 참수당하다

6. 혼군

인조는 또다시 강화도로 도망치고 / “후금이 형이 되고 조선이 아우가 되다” / 정묘호란 최대의 승리, 용골산성전투 / 소현세자의 분조 / 정묘약조의 후폭풍 / 멸망의 길로 들어선 명나라 / 황제가 된 홍타이지 / 파국으로 치닫는 양국 관계


2부 병자호란 중 인조


1. 남한산성

병자호란, “죽여야 할 자는 죽이고, 노획할 자는 노획하라” / 최명길 홀로 적진으로 들어가다 / 섣달 열 나흗날 밤, 인조 남한산성에 도착하다 / 소 두 마리, 돼지 세 마리, 술 열 통

2. 갇혀 있는 왕

“나를 구하라” / 쌍령전투 : 왕을 구하려다 죽어간 군사들 / 김준룡 부대, 적장 양구리 전사시키다 / 병자호란 최대 승첩, 김화전투 / “조선 국왕 이종(李倧)은 삼가 대청국 황제께 글월을 올립니다”

3. 강화도에서 일어난 일

강화검찰사 김경징 / 강화도 함락 / 강화도는 지휘부의 무능으로 무너졌다 /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부녀자들 / 김경징 사사당하다

4. 삼전도의 굴욕

“신이 안심하고 귀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소서” /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다 / 삼학사 / 김상헌, 최명길 심양으로 압송되다 / 비극! 청으로 잡혀간 피로인들


3부 병자호란 후 인조


1. 의혹의 두 인물

미원 산골짜기로 숨어든 도원수 김자점 / 임경업은 명장(名將)인가, 명장(明將 )인가?

2. 미약한 희망

조청 연합군 / 소현세자의 심양길 / 역관 정명수의 패악 / 소현세자의 고국 방문 / 1,000일 갈이의 밭

3. 착오와 정세

청 태종, 홍타이지 죽다 / 여섯 살 황제와 섭정왕 도르곤 / 명의 운명을 걸머진 오삼계 / 소현세자, 명나라의 최후를 목격하다 / 청의 북경 천도 / 도르곤의 죽음과 의순공주의 비극

4. 무능의 광기

소현세자와 아담 샬 / 소현세자의 죽음 / 검은빛 / 강빈의 사사 / 비극의 끝


부록 남한산성

참고문헌

광해군

임진왜란과 광해군

나라가 안정되지 않고 주면 정세가 불안할 때면 으레 거론되는 인물이

조선의 15대 왕 광해군이다.

이로 보아 그는 급변하는 주변 정세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처를 잘 했던

군왕임에 틀림없다 하겠다.


이때 그를 몰아낸 인조를 중심으로 한 서인 정권은 반정의 명분을 크게 세 항목으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광해군이 자신의 모후에 해당하는 인목대비를 서인으로 폐하여 서궁에 유폐시키고

이복동생 영창대군을 죽인 폐모살제였고 두 번째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원군을 보내 제조지은을 향한 명의 은혜를 저버리고 후금과 친교를 맺었다는 이른바 배명금친이었으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과도한 궁궐공사로 백성의 삶을 피폐하게 했다는 점이다.

병자호란과 인조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이 책에서 매우 잘 표현되어 있어서 마치 그시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전쟁속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신하들의 당정싸움에 소현제자의 죽음 등

파란만장한 일들이 매일 매일 펼쳐지는 그때의 일들을 보면 다 자신의 입장에서

행하는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훗날 후세에서 잘 한일 인가 잘 못한 일인가를 따지지만 역사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조에 대해 많은 역사 책중에 자세한 의미를 살린 책이라 생각됩니다.

#인조1636리뷰대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