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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사용설명서 플러스 - 아는 만큼 돈이 되는 가상자산 투자 가이드 ㅣ NFT 사용설명서
장 기욤 뒤마 외 지음, 박효은 옮김, 이장우 외 감수 / 여의도책방 / 2023년 5월
평점 :

NFT 사용설명서 플러스

책 제목만 보고는 한국인이 저자이겠지 했는데 자세히 보니 프랑스인이 쓴 책입니다. 장 기욤 뒤마는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대학교 응용수학교수이자 사이버보안 전문가이며 그외 저자 또한 클레르몽오베르뉴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보안관련 강으를 하거나 연구를 하는 분들입니다.
컴퓨터, 보안 등의 전문가 답게 내용 또한 알차고 쉽게 가상자산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NFT의 개념, 비즈니스 NFT로 보는 전망과 작동원리, 블록체인, 암호화폐,
미래의 NFT의 전망 등 과거부터 현재 미래 까지 다양하게 NFT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2017년 말 NFT는 크립토키티라는 고양이 육성 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에 그 존재를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지닌 고양이 캐릭터들이 NFT로 발행되었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고양이 NFT를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었습니다.
NFT의 장점은 NFT의 미래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NFT는 빈 그릇고 같아서 담긴 내용물에 따라 NFT의 성격이 달라진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는 국경을 초월한 거래의 유동성을 제공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단일화폐를 사용합니다.
화폐의 단일성과 대체 가능성은 자연스러운 질서 속에서 성립된 것이어서
그 질서를 뒤집어 보려는 시도는 복잡하고 난해해 보입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단일화폐 시스템의 위약성이 드러나면서
다양한 대안화폐 시스템이 제안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거래체계, 물물교환, 지역화폐, 암호화폐까지 다양한 화폐시스템이
등장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안화폐가 바로 암호화화폐입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기술이 등장하면서 현재 1만 종 이상의 암호화폐가
있으며 최근 개발된 암호화폐 중에서도NFT, 대체불가능토큰은 우리 사회와
화폐 제도 구조 자체에 커다란 별화를 가져올 정도로 유망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플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디지털아티스트의 NFT 작품은 6,930만 달러에 팔렸지만 작품의 이름, 작품 자체도 해시함수와 전자서명만 존재하여 다소 실망을 할 때도 있습니다.
NFT 가상화폐 토큰등 실체는 없지만 디지털로 화폐, 그림 등 많은 것이 실제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NFT 에 생소하여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도 다소 어렵기는 했습니다.
프랑스 저자가 쓴 책이라 다소 그럴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NFT, 가상화폐가 외국에서 먼저 시작된 만큼 이 책도 빠르게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NFT 기술에 대해 많이 알고자 하시는 분은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NFT 사용설명서 플러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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