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 여성 질환 시리즈 1
추성일 지음 / 연서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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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

연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여성이면 자궁근종이라는 질환을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주위에도 40대 이후에는 50%가 작은 자궁질환이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여성의 자궁에 생기는

질환으로 크기에 따라 많이 커지면 수술도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자궁근종에 대하 쉽게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읽기에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지어진 책입니다.



자궁근종은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커져서 덩어리가 된 것으로 근종 자체가 암은 아니며 양성 평활근 종양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월경 때마다 통증, 불편감, 과다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드물게 암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30에서 54세의 환자의 85%를 차지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자궁근종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폐경 이후에는 다시 작아지거나 감소를 하는데 월경과다, 생리통, 난임, 요통, 배뇨장애 등의 주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조치 없이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자궁근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나이, 가족력, 체중, 식단, 특히 붉은 고기를 많이 먹는 것보다 채소를 많이 먹는 게 발생 위험을 줄입니다.

월경력, 운동, 호르몬, 술과 커피도 과하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은 몸 안에 있어서 10-20cm가 넘으면 아랫배가 나올 수도 있어서 표시가

납니다.

자궁근종은 전산화 단층 촬영 C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PET, 자기 공명 영상 MRI, 초음파 USG 등 다양한 검사법을 이용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궁근종 치료, 수술 방법 등 이 책에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때에 따라 복강경, 로봇수술, 개복수술 등 수술할 부위에 따라 달라지며 회복하는

시간도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궁근종에 관한 Qand A 부분도 있어도 여러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과 내용을

읽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궁근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권으로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자궁근종의

궁금함이 많이 해결이 되는 책입니다.

#갖고살수는없나요자궁근종 #추성일 #연서 #여성질환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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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문 매드앤미러 4
김유라.엄정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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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소설을 보는 듯하면서도 욕심이 너무 과하면 나중에 문제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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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문 매드앤미러 4
김유라.엄정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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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문

텍스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공포소설인데 마치 우리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 소설이라 읽으면서도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느낌입니다.

주인공 영훈은 늘 새벽시간에 편의점에 들어서 수입맥주와 과자 1개를 삽니다.

원래 만 천 원인데 만 이천 원으로 올랐는데 늘 새우깡, 자갈치, 양파링 중에서 고릅니다.

더 맛있는 안주인 오징어나 아몬드를 사고 싶지만 그냥 나옵니다.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퇴근 후에는 배달 앱으로 음식 배달을 합니다.

택시를 하는 아버지가 뺑소니차에 치여 돌아가신 후 가족은 엄마는 과수원을 하는

시골 이모집으로 동생은 공장 기숙사로 영훈은 반지하 원룸으로 각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병원비로 진 빚을 갚는데 매일 반복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족을 버리고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사고로 인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죽는 것이 두렵지는 않고 오히려 장애인으로 살아가면 어떻하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새벽에 맥주를 공원에서 마시는데 어느 날 어떤 남자가 방을 임대해 주면 매일 500만 원씩 입금을 해준다고 합니다.



자신도 임대하는 집에 사는데 임대라는 것이 이상한데 일단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매일 500만 원이 입금이 됩니다.

계좌를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입금이 되는 게 신기하고 대신 방안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영훈은 여자친구 아영도 있습니다.



계속 같은 일을 하면서도 문안의 공간이 궁금하여 열어보지만 차마 들어가 보지는

못합니다.

문을 열어도 금액이 입금이 되는 것을 확인하는데 매번 자신의 기분에 따라 문안의

모습이 변하게 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남들이 볼까 봐 커튼도 치고 하였는데 결국 집주인인 노파가 와서는 문안으로 노파가 들어가게 되고는 살인이 아닌 살인이 됩니다.

결국 멀리 도망을 가려고 문안으로 들어가서 처음의 남자를 만나게 되고 계약이

종료가 됩니다.

인간의 탐욕 같은 것을 보는 것인데 순수한 사람도 탐욕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게

됩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보는 듯하면서도 욕심이 너무 과하면 나중에 문제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나도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없던문 #김유라 #엄정진 #텍스티 #장편소설 #공포소설 #매드앤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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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매드앤미러 3
전건우.전혜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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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소설이지만 뭔가 내면에는 우리 사회의 일과 관계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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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매드앤미러 3
전건우.전혜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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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텍스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금지된 아파트라는 제목을 보고 공포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 읽고 나니 공포스럽긴 하지만 왠지 주인공이 무사히 살아있고 안전해졌음을

안도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포소설은 한 번 읽으면 뒷 부분이 궁금하여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게 되는데

이 책도 그러한 매력이 있습니다.

주인공인 최재수는 폐 아파트 경비 일을 하는데 동네의 흉물이고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인데 왜 경비 일을 하는 건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서른셋 취업생이며 서류 탈락을 여러 번 되어서 이번 일도 경비 아르바이트로 합격을 하여 일을 하지만 정규직으로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첫날같이 근무를 하는 김 씨 아저씨는 50-60대의 남자인데 늘 색 바랜 초록색 점퍼를 입습니다.

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쓰지만 늘 잘 된 적은 없습니다.

존재감이 없는 생활을 하던 차입니다.

비가 쏟아지던 여섯째 날 밤에 같이 아파트 입구부터 순찰을 하는데 5동을 지날 때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늑대 인간이 나타나서 아저씨가 당하며 요원들이 제거를 합니다.

박주임이라는 팀장급의 여자가 몇 가지를 알려주며 괴리공간, 공간수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며 경비원으로 다시 일을 하게 되는데 누나와 조카가 같이 살게 되는데

조카의 생일날 운동화를 사거 가던 날 조카가 자신의 근무지의 괴리공간 지도와 돈을 가지고 갔습니다.

순간 조카가 괴리공간으로 갔다는 것을 눈치채고 가서 만나서 그 곳의 다양한

공간을 빠져 나오게 됩니다.



들어갈 때 변변한 무기를 가지고 가지 못했는데 의뢰로 쓸모가 있고 두 사람이 힘을

모아서 공간 수를 피해서 모든 공간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박주임이 말한 사진과 동영상도 조카가 틈틈히 찍어 와서 일이 잘 해결이 되며

비밀리에 계속 일을 하게 됩니다.

공포 소설이지만 뭔가 내면에는 우리 사회의 일과 관계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취업이 잘 안되어 경비 일을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 공포스러운 괴물을 만나는 일이나 그래도 주인공은 끝까지 해내는 놀라운 능력과 십 대 청소년의 기질과 이혼가정

등 공포소설이지만 내면에는 우리의 삶이 있는 듯합니다.

공포소설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읽으면서 다음 장면의 기대와 우리의 삶과 비교해

보는 의미 있는 소설이라 생각이 듭니다.

#금지된아파트 #전건우 #전혜진 #텍스티 #장편소설 #공포소설 #매드앤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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