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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김의경 외 지음 / 마티스블루 / 2025년 5월
평점 :

처음이라는 도파민
마티스블루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네 명의 작가님이 쓰신 소설로 처음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첫 운전, 첫 이혼, 첫 죽음, 첫 살인 등 처음이라는 두렵고 용기를 내어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표현합니다.
초등학생이면서도 초등학생같이 않은 모습, 친구를 만나러 가는 첫 운전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일어납니다.

서울의 초등학교 학원은 다릅니다.
수학선생님의 미적분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케이크를 먹습니다. 하림의 친구인 효미는 여름 방학 때 홍천에 있는 리조트로 간다고 합니다.
원래 셋이서 가는 스키장인데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효미와 다은, 유영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엄마끼리도 잘 아는 사이입니다.
하림은 엄마에게 자신도 보내달라고 하는데 외박은 못하게 합니다.

다른 친구의 엄마가 동행을 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찜질방에서 외박을 친구들이 할 때도 엄마는 보내주지 않습니다.
의사가 되게 하기 위해어 엄마, 할머니가 고군분투를 하고 실제로 집안이
의사 집안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빠가 흉부외과의사라서 더욱 그러한 분위기입니다.
대치동 학원가 이야기가 있으며 할머니가 손녀의 학업 비용을 지원을 하고
엄마에게 운전면허를 따서 초로 딸을 등 하원 시키게 하게 합니다.

엄마도 운전 초보라서 서툰 운전을 합니다.
엄마는 항우울제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기분이 심하게 다운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림은 유영의 남자친구 진욱과 데이트를 할 때 이야기를 해줄 때 가슴이 띄게 됩니다.
집안에서도 의대를 보내려고 학원, 공부에 전념하는데 하림은 유영과의 만남, 진욱에 대해서도 더욱 궁금해합니다.
결국 엄마가 약국에 차를 잠시 정차한 사이 본인이 운전을 해서 가게 됩니다.
사고도 나는데 가고 싶다는 의지가 행동으로 연결되는 듯합니다.
서울 초등학생의 의대 공부와 어른 같은 행동과 대화, 사회를 비판하는 모습과
요즘 시대의 초등학생 아이의 복잡한 생각과 행동들을 소설이지만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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