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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잘하기 - 협력적 부부상담을 위한 실전가이드
데이비드 트레드웨이 지음, 김재희 옮김 / 힐링윙즈 / 2024년 4월
평점 :
부부상담 잘하기
힐링윙즈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외국 저자 님으로 외국 부부들의 부부 상담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나라의 정서와 문화와는 조금 다를 수도 비슷한 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부가 살아가면서 처음과는 다르게 갈등이 생기고 서로 간의 감정적인 문제가 생겨서 잘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자신들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될 때는 전문적인 상담사를 찾아가 상담을 하고 좋은 방향으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여러 부부의 다양한 문제들을 듣고 상담을 하며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 부부 사이의 일이라 생각해 보면 같은 면도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부부 상담에 있어서 만병통치의 모델은 없습니다.
부부 상담을 잘하기의 본질은 부부가 서로의 불편함과 차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부담 없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개인적인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경청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사과하고 용서하고 자신과 배우자의 한계와 실패를 공감과 연민으로 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데 결혼제도에 대한 정책적, 지역사회적, 종교적, 가족적 지원이 적은 이 시대에 부부들이 장시간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겪는 난관을 배우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부부가 발달시킬 수 있는 자질과 건강한 습관을 이 책에서는 알려줍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부부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과 잠재적 분열을 동시에 가져옵니다.
부부가 가장 친하고 친밀감 있는 생활로 가족구성원과의 원만한 관계가 성립되어야 하는데 때로는 오랜 생활로 처음과는 다른 모습이 됩니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부들의 공감과 서로에게 애정을 가지고 원한만 부부의 모습을 이루도록 상담자의 입장에서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는 과정을 나타내는 책입니다.
비록 외국적인 감정과 문화가 있지만 체계적이며 특정 부부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시도해 보게 하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은 읽으면 공감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결혼을 하고 몇 년이 지나서 처음과는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는 부부에게는 이 책을 읽어 보면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부의 상담과 원한하고 친숙한 부부 사이의 좋은 감정을 이루고자 하시는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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