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물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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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물



일본의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것과 사건의 전말, 범인을 찾는 과정이 일본 특유의 기법으로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는 소설입니다.

군마현 도네 경찰서에 조난신고가 접수됩니다.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에서 스키를 타러 온 일행 다섯 명 중 네 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일하게 산장으로 돌아온 하마즈 교카는 일행과 오후 3시에 헤어졌다고 진술을 합니다.

하마즈는 4시경 산장으로 돌아와 일행을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며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를 않습니다.



하마즈 일행 다섯 명은 모두 삼십대로 중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입니다.

오전 11시경에 스키장에 도착을 하고 다섯 명 모두 스노보드 경험자이지만

실력에는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백컨트리 스노보드를 타 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겔렌데 활강도 여의치 않은 하마즈는 일행과 헤어져 혼자 다시 리프트를 타고 산에서 내려옵니다.

네 사람이 충분하지 않은 장비로 숲속으로 들어가서 고립이 되었다고 경찰관은 판단을 하고 소방본부와 연계하여 조난 구조 체제를 갖춥니다.

수색개시 2시간 후 조난자중 2명을 발견합니다.

스키장 코스에서 약 300미터 낭떨어지에서 발견되었고 사망한 사람도 나옵니다.



살인사건이라 흉기를 발견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조난 당한 사람 중에 사망자가 나오고 누가 범인인가 하는 것과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다음 내용이 궁금하게 잘 표현된 소설입니다.

겨울철이 다가와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읽으면서 스키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연물 #요네자와호노부 #리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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