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러 겹의 마음 - 김성라 마음시툰
김성라 지음, 박성우 시 선정 / 책깃 / 2026년 6월
평점 :

여러 겹의 마음

이 책은 일상속의 에세이를 웹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감성적인 글과
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그림속 색채도 많이 넣지 않아서 은은하면서도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어쩌면 20대나 30대에 이 책을 읽으면 감성적인 마음이 드는 것이 글의 내용이
젊음의 느낌이 나는 부분이 많습니다.

봄눈 부분을 읽어 봅니다.
친구와 만나고 나서 헤어지고 집까지 차를 타고 가는 경로를 확인해 보는데 폰으로
경로검색을 해보니 지하철과 버스 등의 경로가 나옵니다.
갈아타기 귀찮은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버스는 막힐수도 있어서 전철로 가는 길을 선택합니다.
앉아서 가고 싶었는나 전철에 사람이 많고 복잡한 틈으로 나와서 버스로 달려갑니다.
봄눈이 오는 것을 보면서 다음 버스를 기다리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잠시 보는 여유로움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부분이 공감이 갑니다.

강아지 코코와 산책하는 모습을 읽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강아지를 많이 키우는데 대부분 하루에 한 번씩은 산책을 주인과 같이 합니다.
주인은 피곤하지만 개는 지치지 않는지 산책을 좋아합니다.
나오기는 싫었지만 막상 같이 산책을 하고 나니 서로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은
대부분 강아지를 키우는 분이라면 공감을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웹툰 형식의 에세이와 시가 같이 있어서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일상속 누구나 처럼 공감이 가면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일들이 생겨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평범하지만 누구나 일상의 이야기가 되는 자연스러움을 이 책을 통하여 읽게 됩니다.
일상속 생활과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에세이라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에세이입니다.
#여러겹의마음 #김성라 #책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