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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맞는 말
김나영 지음 / 별빛들 / 2026년 7월
평점 :

거의 맞는 말
별빛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저자님의 에세이로 마음속과 주변인 특히 남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크기여서 가방에 넣고 다니며 이동중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에세이속의 일상을 공유합니다.
소설보다 에세이를 읽기를 더 좋아하는데 허구가 아닌 사실과 내면의 이야기를 자신의 표현대로 쓴 글이며 저자님에 따라 에세이의 구성과 의미 주변인과 사물, 대화가 각각 다름을 알 수가 있어서 형식의 제한이 없는 자유로우면서 꾸밈이 없는 일기를 읽는 느낌입니다.

초록색의 표지로 봄과 여름의 계절의 싱그러움을 표현하며 읽으면서 낯선환경에 적응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알아보다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읽어 봅니다.
일상속의 하루를 보는 듯 합니다.
일어나서 밥먹고 일하고 쉬는 하루의 평범한 일상이며 누구나 평범한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하루는 비슷합니다.
핸드폰이 자신을 못 알아본다는 남편의 말이 재미있습니다.
수염이 있는 자신을 못 알아보고 면도를 하고 나서 핸드폰이 자신을 알아본다는 표현을 합니다.
인식한다라는 표현을 알아본다라고 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두통이라는 에세이를 읽어 봅니다.
남편이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가 방으로 들어와서 뒤통수를 쓰다듬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두통이 예쁘다고 표현을 합니다.
두통이 머리의 뼈를 말하는데 두상이라는 표현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두상을 두통이라고 하는 표현이 잘 몰라서 그런 것이지만 묘한 느낌을 줍니다.

2인분이라는 에세이를 읽어 봅니다.
경기도로 이사를 오고 버스를 타고 갈 일이 있는데 자신의 카드로 같이 찍고는
기사님 2인분이요 라고 합니다.
두 명분의 요금인데 두명이라고 해야 하는데 고기를 먹을때의 표현을 합니다.
잘 몰라서 하는 표현인데 2인분의 몱을 해내는 모습을 봅니다.
외국인 남편과 결혼을 하여 낯선 환경에 특히 대화속 단어의 표현이 어린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읽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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