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쬐기 창비시선 470
조온윤 지음 / 창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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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쬐기



이 책은 조온윤 시인님의 시가 있는 책입니다.

휴일이라는 시를 읽어 봅니다.

창문으로 들어온 들어온 빛이 흰 벽에 비치어 다시 창문을 만든것처럼 보입니다.

유화를 보는 듯한 흐릿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미술관에 온 사람처럼 네모난

빛을 바라봅니다.

월요일은 미술관이 문들 닫는데 혼자 네모난 빛을 보는 자신을 비유한 것이며

일요일이 지나 다시 월요일이 올까 하는 생각을 담아낸 시입니다.



그림자 숲을 읽어 봅니다.

나무가 우거진 것이 아닌 나무의 그림자가 우거진 것이며 새가 우는 것이 아닌

새의 마음의 소리라는 표현이 외면 보다 내면의 모습과 소리를 듣는 듯 합니다.

숲으로 가 숲을 보는 대신 눈을 감고 숲의 고요을 더올리며 행복이 아닌 행복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새를 보는데 그림자가 보이며 눈을 안떠도 눈꺼풀 넘어러 보인다는 표현이

마음으로 보는 것을 뜻합니다.



단체관람을 읽어 봅니다.

앞이 안보이는데 앞사람의 앉은 키가 크고 자신이 아는 사람의 뒤통수를 닮았다고

합니다.

뒷모습이 쓸쓸해지는데 앞에서는 이 사실을 모릅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 비켜달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합니다.

뒷 모습이 닮은 사람인데 정면을 보여주지 않으면 다른사람이 무슨일이 있는지도 알지 못함을 표현합니다.



적정 온도를 읽어 봅니다.

주민센터에 간 이야기인데 친절하지 않지만 무례하지 않는 평범한 공무원의

응대를 표현합니다.

같은 인사로 적정온도로 유지하는 곳입니다.

누구에게나 평온한 곳이며 적절한 행동을 하는 마치 사람들이 투명한 인기척만

남기는 그런 모습입니다.

주위의 일상과 생각을 잘 표현한 시입니다.

#햇볕쬐기 #조온윤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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