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선사 고슴 씨 북멘토 가치동화 78
이나영 지음, 홍수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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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선사 고슴 씨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목을 보면서 마음수선사가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 물건 수선과 함께 그 사람의

마음도 같이 수선해주는 놀라운 능력의 고슴씨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야기가 따뜻하고 고슴씨 자신도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모습이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중에도 친구를 잘 못 사귀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의 재능이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고 필요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다가갈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야기는 고슴씨 고슴도치가 가시털이 있어서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을 느끼고

혼자 숲속에 사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고슴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마당에 핀 꽃들에게 인사를 하고 자신의 몸에서 떨어진

가시털을 바늘 삼아 바느질을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이불, 커튼, 테이블보, 스웨터, 앞치마 등 고슴 씨의 재주가 많은 동물입니다.

바늘통에는 가시털 바늘이 굵기 수능로 정리되어 있고 매일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서 관리를 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들의 어머니의 바느질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집 밖에는 잘 나가지 않고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데 하루는 밖에서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아기 다람쥐의 인형눈이 떨어져서 수선을 해주게 됩니다.

그 아이 이름이 다다인데 그로 인하여 여러 동물들이 찾아옵니다.

설기라는 토끼는 귀마개 수선을 부탁하는데 친구와의 고민이야기도 들어주고

조언도 해줍니다.

부엉이도 찾아와 안대 수선을 부탁하는데 잠을 못자는 부엉이가 깜빡 졸기도 합니다.

그때 마다 그 동물에 맞는 차를 내어 주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개구리가 무릎보호대가 필요한데 운동복바지에 바느질을 해주는 센스가 있으며

코끼리 푸푸의 마음을 수선해주면서 바느질에서 코끼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서로 통함을 알게 됩니다.

고슴씨는 자신의 가시가 오히려 좋아지는 느낌을 받으며 학교에 가서 아이들의

신발을 고쳐주기를 원하는 편지를 받고 돌돌초등학교로 갑니다.

첫 외출이지만 전과 다른 마음으로 출발을 합니다.

고슴 씨는 자신의 가시가 오히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도 위로를 받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 중에도 외톨이로 있는 아이도 분명 자신의 잘못이 아니며

자신의 재능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능력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겪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그러한 아이들과 주위의 아이들에게 용기와 배려를 가르쳐 주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음수선사고슴씨 #이나영 #홍수영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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