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 - 여자의 내장에 대해 말하기
김경연 외 지음 / 오월의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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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

오월의봄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여자들을 마녀라고 하면 중세시대의 산속에서 신비한 마법의 약품을 만들고 빗자루로 하늘을 날고 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리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오즈의 마법사에도 나오는 마녀는 주인공을 도와준다기 보다는 괴롭히는 존재로

인식됩니다.

시간이 지나 마녀의 해석은 동화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처럼 악의 적인 면도

있다고는 하지만 어떤 책에서는 전쟁이나 기근으로 사망한 남편이 있는 집에

혼자 사는 과부를 마녀라고 하여 죽이고 재산을 뺏는 행위였다는 사실이 알려

지게 됩니다.



시대가 흘러 현대사회에서의 마녀는 그 당시와 조금 다른 의미로 여전사 같은

이미지로 자신의 일을 이루며 남들을 괴롭히지만 정당성이 있는 괴롭힘으로

직장에서 상사의 이미지 또는 집에서 무서운 어머니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여자 스스로 마녀라 함은 자신이 그만큼 독보적이고 원래는 청순한 여자이지만

마녀가 될수 밖에 없는 무언가 환경이나 사건이 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의 마녀에 관한 이야기 생각을 여러 저자님이 쓰신 책으로 읽으면서 여러 소설에 나오는 마녀의 이미지를 머리속에 떠올려 봅니다.



표현의 자유는 있는 사회이기에 마녀라고 하여 무조건 나쁘다기 보다 광녀 같은

아마도 에너지가 넘치는 파워우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소설속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저자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읽게

됩니다.

그 소설 속에서 마녀의 편견과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헙합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소설을 다 읽어 보지는 못하였지만 저자님이 알려주시는

여자주인공들의 생각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환경에서 그렇게

할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흔히 마녀사냥이라는 말을 합니다.

기독교문화가 있던 시절 마녀가 신비스러운 존재이면서도 그 마녀를 지배해야

한다는 종교적 관점과 군중심리로 인하여 혼자사는 여성들이 희생이 되었으며

그러면서 더욱 여성들이 삶의 의지를 확고히 하였을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자연사를 하여도 부부 중 남자가 먼저 죽고 여러 사건들로 남자의

수명이 짧아서 대부분 집에 여자들이 남게 되는데 혼자 산다는 이유로 마녀로

불리고 공격을 당하는 것은 지금 생각하면 일어나서는 안될 일지만 과거에는

그것이 물리적인 힘으로 가능한 시대였음을 지금와서는 알게 됩니다.

여성지도자로써는 마녀라고 하지는 않지만 힘없고 소외된 여성이 마녀로

불리는 것은 어쩌면 여성의 인권이 더욱 확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설, 드라마, 영화에서의 마녀의 의미를 이 책을 통하여 잘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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