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
오타 시오리 지음, 이구름 옮김 / 오리지널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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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

오리지널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일본 저자님이 쓰신 현대의 배경이지만 과거로 되돌리는 능력이 있는

시간여행을 잠시 하는 신기한 내용의 소설입니다.

일본 소설이 대부분 설명을 자세히 하며 차분한 문학적인 분위라서 그림이 없어도

충분히 상상을 하며 글을 읽으며 머릿속에서 그 장면을 상상하며 읽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큰 변화는 아니지만 잔잔한 호수에서의 물결처럼 주인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위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히마리는 어린시절 아빠는 해외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데 엄마는 일본을 떠나기 싫어서 세살된 희마리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여동생을 데리고 삿포르에서

친정집이 있는 오비히로 이사를 합니다.

할머니 댁에 피아노가 있는데 피아노를 오래 치지 않아서 인지 조율이 안되어 엉뚱한 음이 나오지만 신나게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고는 피아노 신동인냥 즐겁게 치는데 엄마는 그런 딸을 초등학교때 영국에 있는 음악학교에 보냅니다.

그 곳에서 사고를 당해서 손가락을 다치고는 일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이혼한 엄마는 다시 삿포로로 돌아오게 되며

태어난 곳이지만 기억이 없습니다.

첫 등교를 하게 되는데 낯설어 하고 학교 가는 것이 두려움을 느낍니다.

학교를 가는 길에 동남아 민속의상같은 옷을 입고 예순쯤 되어 보이는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지적을 합니다.

한 달이나 늦게 가서 친구를 못 사귈까봐 걱정인데 헐머니가 용기를 줍니다.

덕분에 학교에서도 별일 없이 잘 보내게 됩니다.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를 만나서 정원을 손질하는 것을 도와 드립니다.

할머니라 부르지 말고 스기우라 씨라고 불러주길 원하며 노을 지는 타셋이라는

카페를 추천해줍니다.

다음에 스기우라 씨 집을 가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스기우라씨가 알려준 카페로 가서 스기우라씨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 책은 카페라는 공간에서 4분 33초 동안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안내자가 되는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영화로도 나오면 꼭 보고 싶은 잔잔한 감동이 있는 소설입니다.

추억의 시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나는 어느 시점으로 갈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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