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의 마음 (리커버)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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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의 마음



경애라는 인물은 단단한 장군처럼 느껴집니다.

여자이지만 담배도 피면서 마치 남자인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이야기는 상수라는 경애의 나중에 부서상사가 되는 인물에서 시작이 됩니다.

상수는 미싱 영업을 하는데 차에는 온갖 물건들이 많이 있으며 주로 인쇄종이와

실 등을 들고 다니며 전국들 다니며 영업을 합니다.

상수는 회사의 팀장을 짝사랑하지만 용기가 없는 건지 표현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팀장대리라는 직함을 주는데 팀원이 없는 혼자 만의 팀장이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상사가 부장이 있는데 회장과 상수의 아버지가 재수학원 친구사이였다는 것으로

상수의 해고를 쉽게 하지를 못하며 상수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처리를 합니다.



김유정팀장을 짝사랑하지만 선을 본 것을 알고 그자리에 나가서 방해를 하는등

지금 시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 소설의 시대배경이 80 90년대의

느낌을 받는지라 그 시대에는 여자보다 남자의 위치가 더 높아서 가능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박경애라는 여자 사원이 있는데 홍보부에서 총무부로 다시 상수의 팀원이 되는

영업부로 가는 상황에서 담담하게 받아 들입니다.

총무부에 있을 때도 옛날 방식처럼 창고에 미리 물건을 쌓아두고 필요시 반출해

주는 등 과거의 방식대로 하며 상수가 필요한 볼펜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그 제품이

왜 필요한지 없다고 하고 반려를 하여 마찰을 일으키는데 같은 부서의 선후배로

만나는 상황에서 다시 그들이 부딪치는 면도 있지만 내면적으로 이해하는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의 자세하고 디테일한 삶에 대한 내용이라 읽으면서도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경애의마음 #김금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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