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문학동네 시인선 224
유수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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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가을에는 시를 읽어 봅니다.

여름의 더위가 가고 짧은 시를 읽으면서 마음속에 내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행복한 나물을 읽어 봅니다.

살기 편한 곳에서 사란 나물에는 독이 있습니다.

살기 어려운 곳의 나물이 맛있습니다.

나물은 살기 어려운 곳에 있는 나물이 맛있고 살기 편한 곳에서는 나물이 맛이

없어야 살아 남는 이치를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으며 살기 위한 생명인데 우리의 삶은 나의 의도와 달리

죽음이 올 때도 있습니다.




마지막 행복 구절을 읽어 봅니다.

좋은 경치는 숨차지 않을 때 볼 수 있습니다.

진짜 마지막 행복을 읽어 봅니다.

어릴때 친구들과 놀때를 연상합니다.

어릴때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즐거운 일은 잘 웃는데 지금은 애써 웃음을

잘 참습니다.



원죄를 읽어 봅니다.

지갑을 떨어트린 사람에게 주워주며 지갑을 주워주는데 자긱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나는 지갑을 잘 잃어 버리는데 사람들이 찾아줍니다.

다른 사람지갑이 아닌 나 자신의 지갑임을 알려줍니다.

기계가 기도하는 세계에서 읽어 봅니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며 깨달은게 있습니다.

떨어지는 힘은 멀어지게도 할 수가 있습니다.

시간의 경과를 알려줍니다.

어 떤 댐의 터빈은 누군가의 삶보다 오래 도는데 터빈이 나의 삶을

대신 살아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하고선량하게잦아드네 #유수연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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