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관측하는 중입니다 - 우주의 품에서, 너의 첫 공전에 보내는 답시
우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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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관측하는 중입니다

마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시는 사랑에 관한 시인님의 시로 시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당시의 시를 쓸 때의 마음을 간다 한 구절로 표현한 시입니다.

읽으면 시인님의 모습과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나 또한 그런 시절의 감정을 느끼는 때가 있어서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상사병에 관한 시를 읽어 봅니다.

상사병에 걸리면 약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 시를 읽으면서 그런 감정을 느낍니다.

보통 중고등학교 때 첫사랑이나 짝사랑을 할 때 그런 현상이 있는데 이후에 생각하면 말 못 할 고민이나 감정을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감정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약은 있는데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있듯이 약은 상대방을 만나보는

것이 약이라 생각이 듭니다.



시인의 열세 살을 읽어 봅니다.

열세 살면 중학생인 시절인데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순수하면서도 청소년이

막 시작되는 시기라 모든 것이 자신에 차있고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

열세 살에 서쪽 창문이 있는 아이 방에 저녁노을이 비칠 때 햇살이 들어오는 것을

포근하게 느낍니다.

햇살이 아침에 들어올 때 하루의 시작을 남쪽의 창문에서 들어오는 것은 낮의

활동적인 햇살을 알려주며 저녁에 서쪽에서 들어오는 햇살은 하루의 마지막 햇살을

보여줌으로 반가우면서도 아쉬운 그런 햇살입니다.



시인의 이별을 읽어 봅니다.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시인님은 상대방을 잊기 위해 다른 남자를 만나지 않았으며 그 사람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울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은 당당하며 상대방이 떠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힘들 때 그 사람은 손을 잡아 주었으며 지금은 떠난 그 사라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시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읽으면서 그때의 마음을 잘 알 수가 있으며 압축된 시로 시인님의 감정을

잘 알 수가 있는 시입니다.

#사랑을관측하는중입니다 #우담 #마다스북스 #시집 #우주 #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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