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주인

마음의 주인 - 마음을 온전히 느끼고 누리는 삶에 대하여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21년 8월

마음의 주인

이기주 작가님의 산문집으로 마음, 사랑, 생애, 사람으로 나누어 글이 있으며

위로가 되는 글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구절이 많이 있습니다.

위로라는 것에 대한 정의는 읽으면서도 정리가 잘 된 표현이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슬퍼서 홀로 방에 있는데 큰소리로 나오라고 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눈물이

소진될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 주는 것이 진정한 위로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닌 한데 위로라고 하면서도 상대방은 그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정의를 읽어 보면 행복은 행운 또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 의 뜻으로

영어의 hap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행복을 꼭 누려야 하는 강박증 보다는 평범한 일상에서 얻는 소소한 기쁨과 즐거움

을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닌가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행복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노력에 따라 더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을 정의하는데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을 미워하면 그만큼의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글을 읽게 됩니다.

상대방을 미워하는 만큼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은 점점 줄어 듭니다.

남을 미워하는 시간에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떤가 합니다.

미워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증오로만 마음이 가득 찬다면 판단력이 흐려질수 있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라는 말을 예전에 들은 기억이 납니다.

사실 건강상으로 맑은 정신을 위하여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이 따뜻해야

온몸의 기가 잘 통하는 것이라고 들은 듯 합니다.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리고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야 건강을 유지합니다.

냉정함으로 주위를 살펴보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확인을 해야 합니다.

주제를 가지고 저자님이 경험과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는 산문집

입니다. 읽으면서 미처 생각 못했던 것들을 알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마음의주인 #이기주 #말글터